2015년 화장품 시장 7.6% 성장 예상

신한금융투자, 중국인 구매 증가로 고성장 전망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4-10-16 오후 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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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내년 화장품 시장은 중국인들의 구매액 증가로 7.6%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3일 보고서에서 “중국인 구매액 증가로 국내 화장품 시장은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면서 “하지만 이러한 성장의 결실은 ▲백화점 화장품 매출액 역성장에 따른 글로벌 업체들의 점유율 하락, ▲저가 화장품 시장 내 수익성이 악화된 업체들의 도태로 상위 2개사(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에 더욱 집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국내 화장품 시장은 과거 5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이 8.8%로 매년 GDP 성장률을 상회해 왔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8.4%가 증가했다. 국내 전체 소매판매액 증가률 1.1%를 크게 상회한다. 특히 8월 소매판매액은 1조4천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국내 화장품 시장이 2016년까지 연평균 7.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저가 구매 확산 및 브랜드숍의 과도한 세일경쟁으로 국내 화장품 소비자물가지수 전년 대비 증감률은 과거 3년 연속 1.1~2.2%대에 머물며 사실상 정체 상태였다. 하지만 브랜드숍의 세일 경쟁이 완화되고 있으며 온라인이나 아리따움같은 중가 채널이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인 입국자 수 증가에 따른 면세점 화장품 구매액 증가 ▲아시아 지역에서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른 수출 증가, 가격 하락에 따른 신규 구매층 유입 ▲온라인 등 접근성 좋은 채널의 고성장으로 인한 소비량 증가가 더해져 국내 화장품 시장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보고서는 국내 상위 2개사가 올해 중국 사업의 구조조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마몽드 매장 구조조정을 마치고 브랜드 리뉴얼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고성장을 이어가는 이니스프리는 직영 브랜드숍 매장 확대를 진행 중이다. LG생활건강 또한 중국 더페이스샵의 JV 전환 이후 직영 매장 확장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투자는 내년에 이들 2개사의 합산 중국인 구매액이 올해 대비 30.4%나 증가한 1조4,452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온라인 시장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국내 온라인 채널은 저가와 고가 채널을 이용하던 소비자들까지 흡수하며 고성장 중이며 온라인 화장품 시장은 과거 3년간 연평균 14.1% 성장했다. 최근에는 온라인 시장 진입을 꺼려하던 고가 브랜드들까지도 잇따라 온라인 전문몰을 오픈했다. 올 상반기 온라인 화장품 전문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2% 급증했다. 따라서 향후 3년간 연평균 10.9%가 성장할 전망이라는 것이다.

또한 중국의 온라인 화장품 시장 성장세는 더욱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과거 5년간 연평균 137%가 성장했으며 한달 거래액이 무려 1조4천억원에 달한다. 중국 온라인 화장품 시장은 기존 Tmall이나 Jumei 같은 B2C 플랫폼 뿐만 아니라 Sasa와 같은 오프라인 화장품 전문점들까지 시장에 진출하고 있어 성장 여력이 높다. 보고서는 중국의 온라인 화장품 시장은 초기 투자 비용 없이 입점이 가능하고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채널이기에 국내 업체들에게는 놓치기 아까운 기회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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