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와 내용에서 우뚝 선 ‘K-BEAUTY EXPO’

‘대박’ 수출 성과 이루며 4일간의 화려한 축제 폐막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14-11-06 10: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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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제6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K-BEAUTY EXPO가 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이번 엑스포에는 총 4만 여명이 참관했고 그 중 외국인 참관객은 작년보다 50여명 증가한 총 67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미용사회중앙회의 KBF(Korea Beauty Festival)와의 만남으로 성공의 단초를 마련했던 K-BEAUTY EXPO가 서서히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음을 입증한 박람회였다.

수출역량이 있는 기업 중심으로 350개 업체 540개 부스가 참가했고 해외 바이어는 28개국에서 110여명이 초청됐다.


특히 해외 바이어는 여러 차례에 걸친 검증 끝에 역량 있는 바이어를 발굴해 지난해에 비해 질적인 충족도를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 수출상담회에서 나타난 상담 성과에 따르면 상담이 오간 액수는 1억 6,537만 3,844불(한화 약 1,770억원)로 작년에 비해 2.5배 이상 늘었고 이 중 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액수가 작년에 비해 무려 3.5배 이상 늘어난 4,813만 4,079불(한화 약 514억원)로 집계돼 지난해와는 확연히 차이를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 ㈜케이알(경기도 부천)은 세계 최초 노즐에어 차단 진공용기를 선보이며 태국 바이어와 에어타이트 컴팩트 팩 300만불(한화 약 33억원) 계약을 추진 중이다.

젤 네일 제조업체 ㈜케이알시(경기도 성남)의 신제품 역시 러시아 바이어아 200만불(한화 약 22억원)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미 사전에 제품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숙지하고 온 러시아 바이어는 현장에서 공장 견학 및 공동 개발을 제안하기도 하며 적극성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에 비해 초청 인원은 줄였지만 바이어의 연매출과 품목, 구매의지를 면밀히 살펴 매칭 실효성을 높인 것이 높은 실적을 일궈낸 열쇠로 풀이된다.

까다로운 선정과정을 통해 초청된 상담바이어들은 실제로 업체에 대해 충분히 연구를 하고 상담에 임하며 적극성과 강한 구매의지를 보여주었고 이는 계약 추진으로 이어졌다.

이로써 ‘K-BEAUTY를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참가업체의 수출을 돕고 해외마케팅에 조력자가 되겠다는 뷰티박람회의 목적성에 진일보한 성공을 이룬 셈이다.

K-BEAUTY EXPO 담당자는 “국내 뷰티 산업을 이끌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기 위해 더 나은 기획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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