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기반 제품 개발 신뢰도 확보

회사측은 피부과에 기반해 제품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국내외에서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미네랄 오일이나 파라벤, 인공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아 성분에 까다로운 중국인들을 비롯해 국내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같은 신뢰도는 최근 한국마케팅협회와 중국 최대 언론사인 인민일보가 공동 주관한 ‘2014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마스크 부문 1위로 확인된 바 있다. 지난 7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북경, 상해, 한국 주재 중국인 1만76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된 것이어서 보다 의미가 크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조사는 한국마케팅협회와 중국 최대 언론사인 인민일보가 한중 양국간 민간차원의 기업활동과 글로벌 마켓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 분야로 나눠 진행한 결과다.

회사 관계자는 “리더스 마스크는 특별한 마케팅 전략 없이 순수 구매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알려졌다는 것이 특이사항”이라며 “중국인들은 자신이 신뢰하는 지인의 추천에 의해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는데 한국에 관광을 왔다가 호기심에 구매했던 중국인들이 SNS를 통해 제품을 추천하면서 빠른 시간 안에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외 법인 설립, 현지 맞춤 전략 전개

K-뷰티의 인기도 한 몫하고 있다. 최근 몇 년새 이어진 뷰티 한류 열풍에 힘입어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유럽 등지에서도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란 설명이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지난 2010년 홍콩을 시작으로 미국과 태국에 수출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일본, 중국, 싱가포르, 호주, 러시아 등에 진출했다.

회사측은 지금과 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한 현지화 전략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7월 중국 법인을 설립했고 8월과 9월에 각각 베트남 법인과 미국 법인을 설립하면서 현지의 니즈를 파악, 특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현지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피부과에 기반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린 ‘리더스 다운’ 제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인솔루션 마스크 … 집중 수분 충전 인기

리더스의 대표 마스크 품목인 ‘리더스 인솔루션 아쿠아링거 스킨 클리닉 마스크’는 메마른 피부에 집중적인 수분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고보습 마스크다. 청정 알프스 만년 빙하수 성분이 피부의 기초 에너지인 수분을 듬뿍 부여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을 함유해 잔주름을 커버해주고 피부 전체의 탄력을 증진시켜 주며 천연 보습 인자 성분이 피부의 각질을 진정시켜 건강한 피부로 유지해준다.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파라벤, 미네랄오일, 실리콘, 인공색소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합성 방부제 대신 진달래꽃 추출물, 감태 추출물, 쑥 추출물 등을 사용한 천연 방부 시스템을 적용했다. 피부과 테스트를 거친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25ml, 3000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