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힐링 기본으로 고객과 즐거운 동행”

천연 유기농 화장품 멀티숍 운영, 해외공략 시동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5-07-23 19: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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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진 다빈홀딩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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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마을 강가에서 물장구를 즐기던 그녀가 수영을 정식으로 접한 건 5학년 때다. 시작은 우연이었지만 결과는 필연이었다. 한달 만에 군내 1, 또 한달 만에 도대표로 발탁됐다. 3 시절엔 50미터 한국기록까지 세웠다.


실업팀에 몸담았고 교육청 소속 전임강사로
10년 넘게 선수육성에 열정을 불태우기도 했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겠다는 어릴적 꿈은 끝내 이루지 못했지만 주 대표는 수영을 하면서 세상을 알았고 인생을 배웠다.


어렸지만 인생의 큰 경험들을 많이 했습니다. 당장 내 앞에 돌아오는 게 좌절이라 해도 자신을 믿고 뭐든지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결과가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도 수영을 통해서입니다.”


이같은 불굴의 의지는 운동으로 미뤄둔 공부를 뒤늦게나마 할 수 있게 만든 동력이 됐다
. 법학을 적공한 주 대표는 석사 전공으로 형법을 선택했다. 청소년 범죄에 관심을 뒀다. 비즈니스에도 뜻이 있어 박사 과정은 상법을 수료했다.


선수양성과 비즈니스를 놓고 진로고민을 꽤나 했습니다. 스포츠센터를 운영한지는 오래 되었고 화장품은 워낙에 관심이 많았는데 천연 유기농 화장품 전문 멀티숍 다빈네이처와 피부관리숍 다빈에스테틱을 오픈한 건 작년입니다.”


오는
9월에는 다빈네이처, 다빈에스테틱, 스포렉스가 자리한 아현동 인근에 놀이학교와 북까페를 연다. 사업이 광범위하게 열려있지만 들여다보면 다 연관돼 있다. ‘웰빙힐링’. 주 대표가 추구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가장 기본이다.


천연 유기농 화장품 멀티숍으로 시작한 이유도 그래서입니다. 좋은 성분의 좋은 화장품을 고객들에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이로운 화장품이 무엇일까하는 물음에 답을 찾기 위해 피부관리사 자격증도 땄습니다.”


다빈네이처에서는 전 세계의 천연
유기농 화장품 중 까다로운 검사기준에 따라 엄선한 제품만을 판매한다. 소비자의 진정한 웰빙과 힐링을 돕는다는 신념에서다. 다빈네이처 매장 2층에 다빈에스테틱숍을 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고객들이 피부 건강과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너지를 높인다.


오는 10월 자체 브랜드를 선보입니다. 베이비 라인을 먼저 내놓습니다. 어른들도 그렇지만 특히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성분의 화장품을 쓸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 내년 초 남녀 스킨케어도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입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다빈네이처의 가맹사업도 염두에 두고 있다
. 중국과 동남아 시장을 목표로 내년엔 수출을 본격화한다. 중국법인 설립도 검토중이다. 중국 시장에 기회가 있다는 확신에서다.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더 많은 고객들이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화장품을 다빈네이처를 통해 만날 수 있게 한다는 각오다. 주 대표와의 즐거운 동행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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