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일 2015’ K-NAIL 대표 박람회 ‘자리매김’

71개 업체 참가…유료 관람 불구 2만5천여명 몰려 ‘대성황’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5-10-28 22: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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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개최 이전부터 네일 미용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제17회 서울네일엑스포 2015(이하 시네일(SINAIL) 2015)’가 지난 18일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네일피아 주최, 한국네일협회 주관으로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열린 이번 박람회는 행사 시작 전부터 열띤 홍보로 인해 언론은 물론, 네일에 관심이 많은 일반 관람객으로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시네일은 지난 9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 네일산업을 이끌어내는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와 함께 K-NAIL 산업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시네일은 처음으로 유료 관람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2만5천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박람회에는 반디, 젤리핏, 아이스젤, 캔디네일, 경안사, 천사네일, 모스티브, 다이아미 등 굴지의 네일 전문 브랜드들을 비롯한 총71개 업체가 300여개의 부스를 설치해 세텍 1관과 3관 전시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F/W 네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제품들이 발표되고 아트 세미나가 지속적으로 열려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는 처음으로 한국네일협회와 네일티비가 주최하는 제1회 코리아 네일 스타상 시상식이 열려 화제가 됐다. 수상을 위해 구하라, 강승현, 이홍기, 신수지 등 셀러브리티가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 모델, 맨즈, 스포츠 부문에서 각각 대표로 꼽힌 이들 중 유일한 남성 수상자인 FT아일랜드의 이홍기는 해외 스케줄로 인해 트렌드N의 김수정 원장이 수상을 대신했지만 수상소감을 담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네일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보였다.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에는 (사)한국네일예술교류협회가 주관하고 서울인터내셔널 네일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15 제11회 서울인터내셔널 네일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마지막 날임에도 불구하고 568명의 선수가 접수했으며 총1136개 팀이 경쟁을 펼쳤다. 오전 8시 선수입장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함께 대회가 시작됐으며 부문 별로 약10개의 종목에서 참가선수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테크닉별로 나뉘어진 종목에 속눈썹 연장이 더해졌으며 네일과 함께 관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아트 메이크업(눈썹, 아이라인, 입술)도 포함돼 다방면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네일리스트를 가르는 자리가 됐다.


모든 참가 종목에서 우월한 성적을 거둔 그랜드 챔피언에게는 디비전1, 디비전2, 마스터까지 각 상금 20만원, 30만원, 50만원과 함께 트로피와 상징이 주어졌다. 그 밖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특별상, 협회장상, 네일재능기부 봉사상으로 나뉘어 수상의 영광을 나눴다. 그랜드 챔피언 부분은 디비전1에서 네일챔피언 소속 학생이, 디비전2에서는 종로 아름다운사람들 소속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긴 홍보와 준비기간 만큼 다양한 볼거리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번 행사는 네일 브랜드와 관람객의 열띤 호응 속에서 국내 최대 네일 페스티벌의 자리를 다시 한번 각인시키며 성대하게 마무리됐다는 평을 들었다.


매년 봄, 여름, 가을/겨울 시즌으로 총3회 박람회를 진행하는 한국네일협회 측은 “앞으로도 쉽게 관람객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내년 봄에 열리게 될 2016 서울네일엑스포는 어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 모바일 커뮤니티 등을 통해 차기 박람회 정보와 네일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고 더욱 성장하는 박람회로 거듭나겠다. 네일 박람회와 함께 더욱 성장해갈 K-네일 산업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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