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신대욱 기자] 네슈라화장품의 ‘시크릿에이지(Secret Age)’가 기존 슈멜츠 이엑스 기미크림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슈멜츠 이엑스 테카’를 출시했다.

겨울철 건조함과 온도차로 인해 피부 노화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하는 30대 이상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이미 손상된 피부의 기미 관리’라는 컨셉으로 미백&재생 크림과 주름&탄력관리 크림을 하나의 컴팩트한 용기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상처치유 성분으로 유명한 센텔라아시아티카(병풀)에서 다양한 성분을 정량 추출해 담았다. 센텔라아시아티카는 호랑이와 같은 고양이과 동물들이 몸에 상처가 났을 때 치유를 위해 센텔라아시아티카에 몸을 비벼대는 습성이 있어 병풀 또는 호랑이풀이라고도 불린다.

회사측은 이러한 센텔라아시아티카에서 아시아티코사이드, 아시아틱애씨드, 마데카식애씨드 성분들을 정량 추출했다. 이를 통해 인체의 콜라겐 합성을 돕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붓기를 해소시켜 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 피토스테롤, 타닌, 글리코사이트가 들어 있어 피부세포 재생, 향균 등의 효과를 전한다.

기미로 인한 손상관리에도 신경을 썼다. 기미도 엄연한 피부 손상이어서 기미 피부에 미백제만 투여하면 자극적인 미백 성분이 손상된 피부를 더욱 자극할 수도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를 반영해 피부 재생 성분인 고농도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 ‘테카(TECA)’ 성분과 정제수 대신 병풀잎수를 50% 함유시켜 기미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기미로 인한 피부 손상 관리, 즉 피부자극 진정과 탄력 케어, 피부 보습막 강화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임상 전문기관 검증도 거쳤다. 30대~60대 피시험자를 대상으로 임상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기미와 잡티는 12.8%, 기미와 잡티의 면적은 23.5%가 줄어드는 개선율을 보였고 미백 개선효과와 주름개선 효과 등 총 14가지 임상을 거쳐 효능을 확인했다.

시크릿에이지 브랜드 관계자는 “슈멜츠 이엑스 기미크림이 인기리에 판매되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한층 업그레이드한 슈멜츠 EX TECA를 내놓게 됐다”며 “슈멜츠 이엑스를 아끼던 고객들에게 이번 슈멜츠 EX 테카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크릿에이지 슈멜츠 EX 테카는 지난달 25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첫선을 보였고 지난 2일 2차 방송까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