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화장품 편집숍 빌라쥬11팩토리는 중국 온라인 파워 유저 왕홍 10명이 매장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왕홍은 중국 소비를 이끄는 핵심층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유커(단체), 싼커(개별)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번에 빌라쥬11팩토리를 방문한 왕홍들은 팔로워가 30만명 이상인 스타급 패션&뷰티 셀럽으로 중국 소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빌라쥬11팩토리 측에 따르면 이날 매장을 방문한 왕홍들은 라이브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빌라쥬11팩토리 매장과 제품을 중국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풋스파, 24시간 화장품 자판기 등을 직접 체험한 후 시청자들에게 한국에 여행 오면 방문해야할 핫플레이스로 추천했다. 특히 일부 왕홍은 제품을 테스트한 후 마음에 드는 제품을 자신의 웨이보에 K-뷰티 추천 제품으로 소개했다는 후문이다.

빌라쥬11팩토리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중국 온라인 파워 유저 왕홍들의 매장 방문을 통해 중국 고객들에게 빌라쥬11팩토리 만의 매력 포인트를 실시간으로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중국 유커와 싼커 관광객 유치에 큰 효과를 기대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