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미인’ 방사능보호 입소문타고 ‘주목’

인진쑥 화장품 ‘더 행복한 피부’ 매출 상승세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1-12-26 17: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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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진쑥이 방사선 방어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국산 인진쑥 화장품이 일본 관광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3년 과학기술부는 원자력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원자력연구소 방사선 식품ㆍ생명공학팀, 충북대학교 생화학과를 통해 ‘방사선 유도 DNA 손상에 대한 인진쑥의 방어효과’란 연구 과제를 지원, 인진쑥 추출물이 방사선 노출시 DNA 손상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이같은 연구결과가 일본에 거주하는 유학생과 친인척을 통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일본인 관광객과 일부 대형 여행사를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는 것.

쑥미인(대표 박성석 www.smiin.net)은 서울 강남, 명동 등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피부관리샵과 마사지샵 내 샵인샵 대리점에서 인진쑥 화장품 ‘더 행복한 피부’ 제품 판매가 전월대비 3배나 늘어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리점 문의도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인진쑥 화장품 ‘더 행복한 피부’는 첨단 바이오 기술을 통해 추출한 인진쑥 증류원액을 10~25%나 함유해 방사능 보호약성이 기존 제품보다 20배 이상 풍부하고 평소 화장 전후는 물론, 아토피나 민감한 피부 진정에 사용해도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쑥미인은 조만간 일본인 관광객을 전문적으로 유치하는 대형 여행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인진쑥을 주제로 한 안심여행코스와 가공제품 체험쇼핑 등의 관광상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일본 원전폭발로 인한 방사선 특수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 이달부터 생산량을 두배이상 늘리는 한편,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여성미용샵을 중심으로 소자본 무점포 방식의 샵인샵 대리점을 연말까지 100개 이상 개설할 계획이다.

박성석 대표는 “올들어 원자로 가동이 10차례나 중단된데다 포항, 인천, 서울 등에서 잇따라 방사능이 검출돼 방사능 피폭을 우려한 제품 판매가 꾸준히 늘어날 것이 확실하다”면서 “내년부터는 일본 수출에 직접 나서 일본 관광객을 전담하는 콜센터를 운영하고 일본내 대형 인터넷쇼핑몰 라쿠텐과 한류백화점, 뷰티용품 유통망을 통해 ‘방사능 안심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전개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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