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스메틱 패키징 기업 No.1 목표”

에스엔피월드, 인천 가좌 신통합공장 준공 계기로 ‘역량 집중’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8-07-05 오후 6:11:36]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이정아 기자] 스펀지, 퍼프 등 메이크업 필수부자재를 생산, 수출하는 전문 제조기업 에스엔피월드(대표이사 전동걸/사진 위)가 글로벌 코스메틱 패키징 기업 No.1을 목표로 인천 서구 가좌지구에 신통합공장을 준공, 지난달 28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임직원들과 내외 귀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동걸 대표이사의 환영사로 시작해 인천시의원, 인천상공회의소 부회장, 도쿄퍼프 사장의 축사와 회사 관계자의 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 공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신뢰’가 소중한 자산이자 성장 동력


전동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16년 전 이곳에서 1km 떨어진 곳에 회사를 창립했을 당시만 해도 오늘을 상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는 분명 오늘 여기에 서 있다. 어렵고 힘들 때 많은 도움을 준 협력사와 서로를 믿고 의지해 온 임직원들의 신뢰가 큰 힘이 됐다”며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덧붙여 “이제 보다 큰 시장과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여전히 부족한 것이 많고 풀어야할 숙제도 많지만 여러분이 함께 있기에 희망찬 내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희철 인천광역시 시의원은 “에스엔피월드는 저력이 강한 기업이다. 무엇보다 특허청의 특허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점이 눈에 띈다. 중소기업으로는 결코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R&D, 특허를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것은 향후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 김 의원은 “작년 9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걸로 안다. 상장기업으로 등록하려면 ‘재수는 필수, 삼수는 기본’이라 들었는데 에스엔피월드는 준비한지 일년만에 이뤄냈으니 그만큼 회사 경영이 건강하고 투명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특화제품 보유, 국내외 거래처 250여개


에스엔피월드는 지난 2002년 6월 창립해 색조 화장품의 필수 소품인 메이크업 스펀지와 퍼프를 국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사에 공급하고 있다. 그동안 연평균 20% 내외의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현재 국내외 거래처만 250여개사가 넘는다.


국내를 대표하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뿐만 아니라 세계 화장품 시장의 1위 기업인 로레알 그룹을 비롯해 에스티로더, LVMH, 시세이도 계열의 여러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에스엔피월드는 과거 일본 수입에 의존하던 아이섀도용 팁(Tip) 제품을 최초로 국산화하면서 국내 메이크업계의 필수 소품 국산화에 크게 기여했다. 세계 최초로 쿠션제품에 쓰이는 함침용 NBR 스펀지를 개발해 특허도 받았다.


세계시장에서 널리 쓰여진다는 사명감 속에 지속적인 소재와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며 끊임없는 혁신을 이뤄낸 결과다.


에스엔피월드는 휴대용 파우더, 파운데이션 용기제품, 전자파 인증을 받은 전동제품도 생산하는 등 메이크업 스펀지와 퍼프 이외에도 다양하고 특화된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흩어진 3개 공장 통합, 효율성 극대화


에스엔피월드는 자체 보유한 기술력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핵심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흩어져 있는 3개의 공장을 한 군데로 모아 이번에 신통합공장을 준공했다.


2016년 토지를 매입하고 2017년 5월 착공해 1년여만에 준공을 마쳤다. 신사옥을 포함한 신통합공장은 총 면적 1,800여평으로 이전 보다 두 배 이상 큰 공간이다. 기존 사업장(3개 공장) 대비 생산 능력은 132% 증가했다.

신통합공장은 첫째, 흩어진 공장이 통합됨에 따라 원가절감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생산관리시스템인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기반의 ERP가 올 가을 구축 예정이어서 보다 명확하고 효율적인 생산시스템과 품질경영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근로자의 공간이 두 세배로 확대되고 채광, 공기순환시스템 구축 등으로 작업장의 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넷째, 발포라인 확대, 신제품 라인 구축 등으로 생산능력이 2배 이상 확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신통합공장은 외형적인 면적 증가, 새 건물의 의미만이 아니다. 생산효율성과 건강한 작업환경 등에 기반해 상장회사로서 더 큰 비전을 담아내기 위한 새로운 공간이라는 점에서 에스엔피월드 역사에 매우 중요한 걸음으로 남을 것이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