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중앙회장 최영희)는 지난 8일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9년 시무식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고 새해 다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의 미용계 지도자들과 실무자 등 4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중앙회 회장단과 각 지회장, 지부장, 사무처장, 사무국장, 중앙회 직원들이 참석해 상호 새해 덕담과 인사를 나눴다. 또 지난 해 조직관리를 충실히 해 대한미용사회의 정책 수립과 업무 수행에 기여한 공로가 큰 우수 지회와 협의회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영희 중앙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대한미용사회는 미용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해서 결실을 거두는 해로 만들겠다”면서 “올 4월과 5월에 진행되는 전국 지회‧지부 선거를 통해 능력있는 리더들이 선출되기를 바라며, 이와 관련한 소모적인 논쟁이 발생치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물론, 각 지회, 지부가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아울러 “올 7월에 개최되는 IBKF 대회는 경기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데, 아시아 5개국에서 선수들의 참가가 확정돼 국제대회 도약의 기틀을 다질 것이며, 9월에 열리는 OMC 헤어월드대회는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 대표선수와 코치가 벌써부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올해 계획을 밝혔다.

내빈으로 참석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최저임금 투쟁에서 소상공인연합회의 일원으로써 끝까지 뜻을 함께 해준 대한미용사회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병단식과 건배제의로 신년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