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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회장직 수행 다짐

미용사회중앙회 제25대 이선심 회장 및 임원진 취임식 성료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3-07-17 11:25:41]

[CMN 문상록 기자]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는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제25대 회장 및 임원진 취임식을 가졌다.

미용인 3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25대 집행부 취임을 축하해주기 위해 강경남 고문,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조수경 전국공중위생단체연합회장, 허명 한국여성단체연합회장, 미용명장, 전국 지회장지부장, 미용 산업계, 언론계 등의 외부 인사도 다수 참석해 회장 및 집행부 취임을 축하했다.

이선심 25대 회장은 “그 어느 선거 때보다 치열하게 치러졌지만 총 4명의 후보들 가운데 375표(55.23%)라는 표로 다른 세 후보들의 득표수를 합산한 표보다 72표나 많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시켜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온갖 네거티브 비방이 난무하는 가운데서도 대의원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 특히 ‘진심은 통한다.’는 진리를 확인시킨 이번 선거를 통해 더욱 투명하고 정직한 업무를 다짐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코로나 국면이라는 재난 속에서도 지난 3년 동안 24대 중앙회장으로서 4년 중임제 정관개정, 각 위원회 활성화, 미용사법 공중위생관리법 악법 저지, 미용실 코로나 정부지원금 혜택, 이동형 미용실 추진정책 저지, 미용사회 부채 60%이상 상환 등의 성과를 거둔 것은 미용인들이 함께 힘을 모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지난 24대 업적에 대한 공을 모든 미용인들에게 돌리면서 “오늘 출범하는 25대에서는 어떠한 위기에도 발목 잡히지 않고 미래를 위해서 빠른 속도로 뛰어갈 것이며,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겸허한 자세로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내빈으로 참석한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조수경 공중위생관리연합회장, 허명 한국여성단체연합회장 등은 축사를 통해 25대 집행부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강경남 고문도 임원들과 대한미용사회의 발전을 바라는 치사를 전했다.

또한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도 영상으로 이선심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서 제작된 영상을 통해 지지자들의 파이팅 넘치는 축하세례와 더불어 ‘이루고 지키며 찬란한 내일로’라는 슬로건으로 흩어진 생각들을 모아 나뉜 마음은 합하면서 더 겸손하고 더 진실하게 앞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25대 집행부가 출범함에 따라 이선심 회장이 약속한 공약들과 현안들을 순차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업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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