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심 후보 미용사회 25대 회장에 당선

678표 중 375표 득표로 2위와 165표 격차로 확실한 승리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3-06-21 10: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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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문상록 기자]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제25대 회장에 이선심 후보가 당선됐다.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이선심 후보는 후보는 678표 가운데 375표를 얻으면서 과반 이상의 득표로 신승했다.

210표를 얻어 2위에 오른 김진숙 후보와의 표 차를 165표로 벌리면서 압도적인 득표로 논란의 여지를 전혀 남기지 않은 완전한 승리였다는 평가다. 특히 역대 회장 선거에서 가장 많은 표 차를 기록한 결과였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미림 후보는 91표를 득표했고 박정조 후보는 2표를 기록하면서 당선에는 관심이 없던 후보로서의 행보를 그대로 드러낸 결과를 얻었다.

이선심 후보는 정견 발표를 통해 지난 회장 임기 당시에 미용사회를 위협하는 악법을 저지했고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부한다며 그간의 성과를 드러내면서 미용회관을 미용사의 복지를 위한 장소로 만들어 미용사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견을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치러지는 KBF를 아시아의 미용 페스티벌로 격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현재 대전시와 협의를 통해 상당히 구체적으로 진전되고 있는 만큼 연내에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미용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미용인을 위한 미용사법을 반드시 관철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무리 선거라지만 너무 사실과 다른 흑색선전이 난무한 이런 선거는 처음이라며 미용인이라면 몸도 건강해야 하지만 정신도 건강해야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부끄럽지 않은 떳떳한 미용인이 되어주길 당부했다.

25대 회장으로 당선된 이선심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미용사회를 위한 비전을 이제부터는 하나씩 실천해 갈 예정이라며 모든 회원들의 협조 없이는 어떠한 일도 완성해가기 어렵다며 모두 하나가 되어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는 혁신을 통해 미용인들이 꿈꾸던 발전된 미용사회를 구축해 보겠다는 각오도 함께 피력했다.

한편, 이번 미용사회중앙회장 선거는 흑색선전과 타 후보 비방으로 점철된 최악의 선거였다는 것이 중론이다.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을 유포해 특정 후보를 깎아내리는 것은 물론 고소 고발이 이어지면서 과거 미용사회의 해묵은 선거 관행이 다시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이선심 후보가 집중적으로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직전 회장으로서의 기득권을 가진 후보였기에 어느 정도의 공격은 예상됐지만 거짓으로 특정 후보 흠집 내기에 지나지 않은 공격에는 도가 지나쳤다는 평가다.

경쟁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이 SNS를 통한 거짓 선동으로 대의원들을 흔들면서 정치판을 방불케 하는 선거전이 이어지면서 상당수의 대의원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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