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천 베트남 오프라인 화장품 유통채널 확보

보건복지부·진흥원, 베트남 빈커머스와 연 100억 규모 유통망 개척 협약 체결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9-10-14 16: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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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베트남 최대 규모 기업인 Vin Group 산하 VinCommerce와 10월 12일(토) 하노이 Vin Group 본사에서 한국 화장품 유통망 개척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VinCommerce는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편의점, 슈퍼마켓,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사업부문을 맡고 있는 Vin Group 그룹 자회사로, 약 1조500억원의 연매출을 올리고 있다.


현재 정부는 국내 중소·중견 화장품 기업의 체계적인 수출 지원과 시장 다변화를 위해 진흥원(코너스톤마케팅그룹 위탁 운영)을 통해 「해외 화장품 판매장 개척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신남방 국가에서 K뷰티 인기에 힘입어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에서 한국 화장품 홍보·판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은 이 같은 해외 화장품 판매장 개척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2020년 1월까지 베트남 호치민 및 남부 지역 내에서 약국, 슈퍼마켓, 개인 소매점 등 1만2,000여개 이상 전통 유통채널(General Trade)을 확보하고, VinCommerce가 보유한 유통 협력업체, 전문 영업사원을 활용해 한국 화장품 진열 및 위탁 판매를 진행한다.


베트남 판매장은 올해 피엔비의 시크리스 마스크팩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5개 브랜드를 선정해 베트남 전 지역으로 화장품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VinCommerce와 공동협력을 통한 2020년 5개 브랜드의 목표 매출액은 총 1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VinCommerce와의 유통망 개척 공동협력 계약을 통해 한국 중소 화장품 기업 제품(브랜드)이 베트남 시장에 안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남방 국가에서 K뷰티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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