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 색조 브랜드 라카(LAKA)에 시리즈A 단독 투자

젠더 뉴트럴 라카코스메틱스에 15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 집행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0-01-17 10: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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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레페리(대표 최인석)가 국내 최초 젠더 뉴트럴 색조 브랜드 라카(LAKA)를 운영하는 라카코스메틱스에 15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집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레페리는 2014년 유튜브 뷰티 크리에이터를 직접 교육, 육성하는 회사로 시작해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크리에이터 그룹으로 성장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인플루언서 관련 마케팅과 커머스 사업에 이어 최근 인플루언서 콜라보레이션 화장품 브랜드 ‘슈레피(surepi)’를 론칭했고, 이번에는 라카코스메틱스의 시리즈A 투자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국내 최초 젠더 뉴트럴 색조 브랜드 라카(LAKA)는 론칭 후 약 2년 만에 올리브영 700여 개 매장에 입점하고, 일본 로프트(LOFT)와 플라자 스타일(PLAZA STYLE)에도 입점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기반으로 레페리는 라카(LAKA)가 국내 시장의 인기와 성장을 기반으로 중국과 일본 등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K 뷰티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재무적 투자를 기반으로 뷰티 인플루언서들과의 호혜적 관계를 위한 각종 활동 지원은 물론, 인플루언서들과 밀레니얼 세대 고객층의 니즈를 더욱 빠르게 파악해 트렌드에 맞춘 제품 기획 및 마케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자사 전문 빅데이터 지표 BBPI(Beauty Brand Power Index)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레페리 최인석 대표는 “2020년부터 2세대 K-Beauty 브랜드들이 부각될 것이고 이들은 필수적으로 ‘뷰티 인플루언서’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일 것”이라며 “레페리는 국내 최대 뷰티 크리에이터 그룹으로서 인플루언서들이 사랑하는 브랜드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그들이 다시 인플루언서들에게 투자와 지원을 하는 업계 선순환 구조를 라카(LAKA)와 주도해나갈 것이다”며 투자 의의를 밝혔다.


한편, 라카코스메틱스는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국내 마케팅과 유통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세하는 한편, 중국•일본•동남아시아 등 해외진출을 가속화해 2세대 K뷰티 브랜드로 올라서기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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