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뷰티끄레아와 계약학과 설치 협약 체결

2021학년도부터 '헤어디자인학과(이가자헤어비스)' 신설 운영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0-05-14 10: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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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주)뷰티끄레아 협약 체결 모습(좌: 서경대 김범준 부총장, 우: ㈜뷰티끄레아 이우찬 대표이사) [사진제공=서경대학교]

[CMN]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지난 12일 오후3시 교내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뷰티끄레아(대표이사 이우찬)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치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경대학교 측에서 김범준 부총장, 최우석 교무부처장, 박은준 계약학과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장, 양철수 산업교육지원과장이, 뷰티끄레아 측에선 이우찬 대표이사, 송진영 과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란 대학과 기업이 협약에 의해 대학 교육과정에 기업의 맞춤형 실무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인재를 선발, 교육한 후 졸업과 동시에 기업이 채용하는 시스템을 별도의 정원으로 운영되는 제도다.


이번 협약 체결로 서경대학교는 정원 20명의 ‘헤어디자인학과(이가자헤어반)’을 신설, 올해부터 수시모집에서 학생들을 선발, 운영할 예정이며, 뷰티끄레아는 이가자헤어반 학생들에게 등록금의 50% 이상을 4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치 외에 산학협력 교육, 교육과정 공동 개발, 인력 교류 및 시설 공동 활용 등 산학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맞춤형 인력 양성 및 기관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과정은 차별화된 특화 교육으로 운영되며, 졸업 요건을 충족한 학생은 뷰티끄레아(이가자헤어비스)에 곧바로 채용된다. 교육은 출석수업과 현장실습 등을 병행해 양 기관의 협력 및 관리 체제 하에 체계적으로 이뤄지며, 전공교육은 물론, 외국어 및 다문화 교육, 인성‧사회봉사‧리더십 교육 등을 통해 글로벌 능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김범준 서경대 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서경대학교가 지향하는 CREOS형 인재 양성의 기반인 ‘창의적인 실용교육’과 ㈜뷰티끄레아-이가자헤어비스의 ‘48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프로페셔널한 교육’을 통해 뷰티 분야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미용분야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이우찬 뷰티끄레아 대표이사는 “기업 입장에서는 신입직원 재교육에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대학이나 학생 입장에서는 학비 부담 해소와 취업 보장이라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경대와 뷰티끄레아 간의 다양한 영역에서의 협력 확대를 통해 더욱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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