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신임 미용사회중앙회장에 이선심 당선

'2023년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정기총회'서 과반수 이상 득표
2022년 사업실적과 회계 및 올해 사업계획 원안대로 의결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3-06-21 10: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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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문상록 기자]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지난 620일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글랜드볼룸에서 ‘2023년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의장 자격으로 총회를 진행한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직무대행을 맡은 서선희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용사회는 현재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미용사회는 사분오열된 모습으로 흘러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는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그럼에도 오늘 진행할 중앙회장 선거를 지나면서 다시 하나가 되는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중임제로의 정관 개정 이후 실시되는 첫 선거지만 허위와 거짓으로 점철된 선거전 양상을 보면서 참으로 안타까움이 앞선다. 오늘 충분한 숙고를 통해 미용사회 발전을 위한 후보를 선출해 주시길 바라며 그동안 선거를 준비해온 4명의 후보에게도 박수를 보낸다며 무탈하게 선거가 마무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의원 692명 가운데 679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실적을 비롯해 회계를 의결하고 2023년 사업계획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다만 일반회계를 보고하는 과정에서 일부 대의원들이 수입과 지출 내역을 집중적으로 질문하면서 잠시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수입 내역에서 예수금 22,000만원에 대해 지적하자 의장과 중앙회 사무총장은 중앙회 예산이 부족해 교육원에서 차입해온 비용이며 이는 복지부 감사회서 지적받은 사항으로 이를 변제할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 일부 대의원이 지출 내역 중 당초 예산 3,500만원이었던 출장비가 예산을 훌쩍 넘는 13,500만원이 지출된 부분을 지적하자 중앙회 측에서는 이미 이사회를 통해 의결된 사항이고 감사를 통해 확인 받은 사항인 만큼 이를 문제 삼는 것은 흠집 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며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미용사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올해 사업으로 고충처리위원회 지속 운영 국가기술자격 검정 실시 추진 바우처를 통한 지식 및 기술 전달 확대 플랫폼 개발 및 복지몰 운영 미용사회 상조 및 손해보험제도 도입 반영구메이크업 미용 영역으로의 합법화 추진 등을 회원 복지 사업으로 의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중앙회장과 감사 선거가 이어졌다.

선거를 치른 결과 25대 신임 회장에는 이선심 후보가 당선됐고, 감사에는 신태자, 권경희, 이광종 등이 선출됐다.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이선심 후보는 678표 가운데 375표를 득표하면서 55%를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다. 2위 김진숙 후보와는 165표의 차이를 내면서 역대 최다 표 차이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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