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업계 최대 규모’ 출산장려금 제도 신설
환경·나눔 경영 철학 반영…국가적 저출생 위기 해결 동참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8-06 16:30:41]
[CMN]
글로벌 화장품 연구·
개발·
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임직원 대상 출산·
양육 복리후생 제도 확대에 나선다.
전 국가적 화두인 저출생 위기 해결에 동참하고자 하는 의지와 환경·
나눔 경영 철학을 반영했다.
코스맥스는 출산장려금 제도를 신설하고 자녀 양육을 위한 휴가 제도를 확대 적용한다고 지난 5
일 밝혔다.
이는 출생부터 육아기까지 체계적인 복지 시스템을 정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코스맥스는 이번달부터 출산하는 직원에게 △첫째 1,000
만 원 △둘째 2,000
만 원 △셋째 출생 시 3,000
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자녀 출생과 초기 양육 시기를 함께할 수 있도록 자동 육아휴직 제도도 도입한다.
해당 직원이 신청하면 육아휴직이 자동으로 적용되도록 해 부모 모두에게 육아휴직이 자연스러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출산 시 여성 직원에게는 6
개월의 자동 육아휴직이 적용되며,
남성 직원의 경우 배우자 출산 휴가 이후 1
개월간 사용하는 ’
아빠 당연 육아휴직’
이 적용된다.
코스맥스는 해당하는 직원이 양육 환경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우자 출산휴가 제도도 확대 시행한다.
이는 배우자 출산 시 부여되는 법정 기본 휴가 10
일 외에 최대 10
일까지 무급휴가를 추가로 사용하는 제도다.
만 8
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
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육아기 임직원에게는 연간 유급 2
일의 ‘
자녀 돌봄 휴가’
를 추가로 부여한다.
△입학식 △졸업식 △학예회 △운동회 등 공식 행사 시 활용할 수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
임직원들이 자녀 탄생과 성장의 기쁨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출산 및 양육 복지 제도를 확대했다”
며 “
코스맥스는 앞으로도 환경·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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