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장에 박한길 애터미 회장
3회 연속 회장직 연임 … 2026년 인천 WFDSA 직접판매세계대회 유치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02-21 오후 2:03:10]

[CMN 심재영 기자] 박한길 애터미 회장이 (사)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제1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사)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KDSA)는 지난 12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열고 박한길 회장의 선임을 확정했다. 임기는 2027년까지다.

박한길 회장은 이로써 2019년 한국직접판매협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3회 연속 회장직을 맡게 됐다.

박한길 회장은 2009년 애터미를 창립해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업계를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23년에는 한국 최초로 WFDSA(직접판매세계연맹) 직접판매세계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이 대회는 2026년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에서 열리며,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글로벌 직접판매 산업의 최대 행사다. 1978년 설립된 WFDSA는 현재 60여 개 국가의 직접판매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이화여대 윤정구 교수가 ‘초뷰카시대, 직접판매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펼쳤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과 결산 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협회장 및 이사와 감사 선임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이어서 라라코리아인터내셔널, 대원C&C, 히스보험중개 등 3개사에 회원 등록패를 수여했다. 2026 직접판매세계대회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해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