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미국 진출, ‘소비재 특화 물류’로 가속화
코트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미국 해외공동물류센터 특화사업’ 진행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04-01 오전 3:33:57]

[CMN 심재영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 사장 강경성)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과 함께 국내 화장품 기업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K뷰티 특화 해외공동물류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미국 K뷰티 특화 해외공동물류센터 지원사업’은 미국 내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다품종 소량 운송이라는 뷰티 제품의 특성에 맞춘 물류 서비스 및 비용 지원으로 수출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선정 기업은 코트라의 미국 지역 7개 해외공동물류센터를 통해 10월 말까지 현지 물류 서비스 및 최대 2천만 원 한도에서 물류비(기업 부담 30~50%)를 지원받게 된다. 미국 내 코트라 무역관 소재지 중 7개 지역 해외공동물류센터가 참여하며 로스앤젤레스 지역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별도로 추진한다.
물류비 세부 지원 항목에는 ▲현지 수입통관 연계 및 보관 ▲다품종 소량 주문에 대응하는 B2B 및 B2C 풀필먼트(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 ▲배송 및 반품 처리 등 9개 항목이 포함됐다.
코트라 측은 이번 해외공동물류센터 특화사업을 통해 화장품 수출기업이 겪는 현지 물류비 부담과 배송 지연 등의 애로를 해소하고 초기 물류 인프라 구축 비용 절감, 배송 기간 단축, 납기 안정성을 확보해 바이어의 재고 운영 효율성과 거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뷰티 등 소비재의 경우, 다품종 소량 운송이라는 물류 특성을 보이는바 유통망 및 역직구 해외 진출 확대와 물류 대응이 수출 확대 관건으로 작용한다”며 “무역관과 협력한 해외공동물류센터 서비스 및 물류비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수출마케팅 및 물류 면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K뷰티 특화 해외공동물류센터 지원사업’은 100개사 지원을 목표로 3월 30일부터 코트라 무역투자24(www.kotra.or.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거나 이미 진출한 화장품 중소‧중견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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