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조성기 박사 프로폴리스연구회장 선임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3-05-30 15: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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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프로폴리스연구회가 지난 4일 대전 유성구 관평동 리원에서 정기총회와 51회 월례회를 갖고 2대 회장에 조성기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위원(이학박사/사진)을 추대했다. 이와 함께 김하동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장을 간사로 선임하는 등 새로운 임원단도 구성했다.

2대 회장으로 추대된 조성기 연구위원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소장과 방사선생명과학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정기총회에 이어 진행된 월례회에는 최근 영국약리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영국 약리학 저널(British Journal of Pharmacology)’ 4월호에 논문이 실려 화제가 되고 있는 카톨릭대 약학대 이주영 교수가 초청돼 주제발표를 했다. 이 교수는 이날 주제 발표를 통해 “프로폴리스에 들어있는 ‘카페인산 에스테르(caffeic acid phenethyl ester)’라는 성분이 몸속에서 염증을 일으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톨-라 수용체4’의 활성을 억제하는 신규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특히 병원성 독소를 주입해 염증과 부종을 일으킨 쥐의 피부에 카페인산 에스테르를 바른 결과 피부 염증과 부종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보고했다. 이런 효능은 강력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에 사용되는 인도메타신(indomethacin) 성분과 유사한 정도였다고 발표했다.

한편, 바이오프로폴리스연구회는 지난 2006년 4월 설립된 연구회로 산업체와 학계, 연구소, 양봉가 등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프로폴리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 하고 프로폴리스 추출과 정제법 확립, 원료 표준화, 화학적, 기술적 실험연구, 산지에 따른 효과 평가 등 연구 활동과 회원간 연구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초대 회장으로 이승완 서울프로폴리스 대표가 2006년부터 2013년까지 맡아 프로폴리스 R&D 기반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둬왔다. 현재 바이오프로폴리스연구회는 세계 최초의 프로폴리스 학술대회인 세계 프로폴리스 사이언스 포럼(World Propolis Science Forum/WPSF)을 창립하고 WPSF 한국지부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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