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큐어, 터키서 ‘K-Beauty’ 기술력 뽐내다

이스탄불 국제 미용 박람회 참가…‘스템셀로’에 바이어 관심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4-06-25 11: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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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리포좀 대표 화장품 스킨큐어(주)(대표 김명옥)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터키 이스탄불 IFM-Istanbul Expo Center에서 개최된 ‘2014 이스탄불 국제 미용 박람회(Beauty Eurasia 2014)’에 참가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는 불가리아, 이란 등 터키 주변국을 비롯한 유럽 및 아시아의 50여개국에서 55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 향수, 네일케어, 아로마테라피, 살롱 및 스파 전용 미용용품 등을 전시했다.

스킨큐어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전시회에 참가해 ‘한 방울의 과학’ 슬로건 하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TALS의 홈케어 및 전문가용 제품과 첨단 줄기세포 화장품 ‘스템셀로(StemCello)’의 다양한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였다. 특히 TALS 앰플 5종과 스템셀로(StemCello) 탈모 관리 헤어 에센스가 뷰티살롱 및 스파를 운영하는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터키에서 피부관리샵을 운영 중인 아멧(Ahmet)씨는 “작년에 스킨큐어 부스에서 브랜드별로 제품을 구매해 직원들과 테스트 해보았는데 사용감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면서 “올해 스킨큐어와의 거래 성사를 위해 1년을 기다려왔다”고 언급했다.

스킨큐어는 전시가 끝난 후에도 여러 건의 가계약 상담진행을 이어가며 터키시장 진출을 위한 사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스킨큐어 김명옥 대표는 “터키를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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