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천연·유기농화장품 기업이 되겠습니다"

대표 브랜드 산다화 유기농화장품으로 리뉴얼
발림성 향상 제형개발 성공 OEM·ODM 본격화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1-02-24 15: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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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옥 스킨큐어 대표이사


[CMN 박일우 기자] “‘천연·유기농화장품’을 말할 때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회사가 되고 싶습니다”


2004년 창립 이래 천연화장품만을 추구해온 스킨큐어가 2021년을 맞아 명실공히 천연·유기농화장품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스킨큐어는 현재 CGMP급 시설을 갖춘 제주공장과 오산공장을 통해 자사 브랜드 제품과 OEM·ODM 납품 모두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천연·유기농화장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제주공장과 오산공장 두 곳 다 COSMOS에 부합하게 설계된 생산시설이에요. 제주공장에서는 산다화를 비롯한 자사 브랜드 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오산공장은 OEM·ODM 제품 생산을 맡아 이원화된 시스템으로 운영 중입니다”


COSMOS는 유럽의 여러 유기농 및 천연화장품 인증기관들이 연합해 만든 유럽 통합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 마크를 뜻한다. 스킨큐어는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을 고려해 생산시설 두 곳을 모두 COSMOS 기준에 적합하게 설계했다. 전 세계 OEM·ODM 1,2위 기업을 보유한 우리나라에서도 COSMOS 기준을 충족하는 생산시설을 가진 회사는 손에 꼽을 만큼 매우 적다. 스킨큐어가 가진 대표적인 장점이다.


바이오스펙트럼이란 국내 굴지의 천연화장품 원료회사와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장점 중 하나다. 천연·유기농화장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원료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바이오스펙트럼이 이 중요한 원료 개발 수급 분야를 맡아줌으로써 스킨큐어는 제품 개발과 제조에 더욱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소폭 성장한 스킨큐어는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는다는 각오다.


“대표 브랜드 산다화의 50여종 제품을 인증받은 유기농화장품 원료를 사용해 2년 넘게 리뉴얼 해오는 중이에요. 현재 30% 이상 진행했고 올해 안에 모두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천연·유기농화장품의 최대 약점인 발림성(사용감) 개선을 위해 3년 가까이 제형개발에 몰두해왔어요. 고무적인 점은 기존에 산다화 제품을 사용하던 소비자들이 리뉴얼된 제품 제형이 바뀐 줄 모를 정도로 제형을 일반화장품 수준으로 만들어냈다는 거에요. 오랫동안 수많은 원료를 베이스로 제형개발에 투자한 성과가 나타나는 것 같아 기쁩니다”


그동안 국내 친환경 매장 입점 제품 위주로 납품해오던 OEM·ODM 부문도 올해부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돌입한다. 클린 뷰티 트렌드가 산업의 대세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원료 수급부터 생산시설, 제형개발까지 완벽히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만큼 전망은 매우 밝다.


“그동안 천연·유기농화장품에 대한 니즈가 있어도 발림성처럼 제품력이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던 게 사실이에요. 우리는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 원료와 제형개발에 노력해왔고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스킨큐어를 정통성 있는 천연·유기농화장품 기업으로 키우고 싶어요. 더불어 산다화를 국내를 대표하는 천연·유기농화장품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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