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화장품, 신공장 준공 글로벌 경쟁력 강화

CGMP 기준 설비 구축…준공식서 업계 10위권 진입 비전도 선포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4-07-02 17: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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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팩 전문
OEMODM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온 뷰티화장품(대표 오한선)이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은 물론 국제 규격의 ISO-GMP 기준을 충족시키는 설비를 갖춘 신공장을 완공하고 지난달 26일 준공식을 가졌다.

뷰티화장품 신공장은 충북 음성군 원남산업단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설계 완료후 CGMP 전문 시공업체인 일진건설산업을 시공사로 선정, 11월 착공에 들어갔다. 착공 후 6개월만에 완공에 이르렀다.

신공장은 대지면적 6,612(2,000)에 생산동 2,380(720), 사무동 347(150) 규모로 이뤄졌다. 생산동은 크게 제조실과 포장실로 나뉘어 있고 제조실은 기초라인과 하이드로겔(페이스, 패치류) 두 개 라인 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QC, 연구소, 물류 창고, 원료 창고 등도 자리잡고 있다.

품목별로는 기초화장품은 물론 해외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품목인 BB크림과 CC크림, 썬크림, 폼클렌징, 다양한 마스크 제형에 이르기까지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특히 하이드로겔 마스크팩과 셀룰로오스 마스크팩, 2D 마스크팩, 3D 마스크팩, 아이패치, 립패치 등 다양한 마스크 제형을 생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엇보다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으로 설비를 구축해 생산량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생산 규모는 기초 용기 12만개, 기초 튜브 12만개, 시트 마스크 115만장, 하이드로겔 마스크 18만장, 하이드로겔 아이패치 11만통, 하이드로겔 립팩 110만개, 바디패치 12만장에 이른다.

특히 특화 분야로 시장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마스크 팩류 뿐만 아니라 기초부문 생산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로 개발한 기초 부문의 뷰티153’과 하이드로겔 마스크 뷰그린의 국내외 시장 확장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뷰티화장품은 무엇보다 이번 신공장 준공을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뷰티화장품은 2010년 회사 설립 이후 국내 판매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수출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수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이번 신공장 구축은 해외시장 성장에 따른 설비 확충 필요성과 대외 신뢰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미 인증받은 ISO 9001(품질경영)ISO 14001(환경경영)에 이어 국제 규격 설비까지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로 이어지리란 전망이다.

회사측은 이와 함께 소비자 중심 경영(CCM)을 도입, 소비자 불만을 예방하고 제품 기획부터 생산, 물류 등 전 과정에서 소비자 만족을 꾀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오한선 뷰티화장품 대표가 지난달 26일 열린 신공장 준공식에서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뷰티화장품은 이날 향후 2018년까지 화장품 10위 기업 진입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기도 했다. 오한선 대표는 뷰티화장품은 항상 소비자 우선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것을 경영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이번 신공장 준공을 계기로 2018년까지 15천만불 수출기업, 2천억원 매출, 화장품 10위 기업 진입이라는 비전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대표는 또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해외무대에서도 앞서 진입해 시장을 개척한 선발기업과 국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제품을 잘 만들어 국위 선양하는데도 기여하는 기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준공식은 전주충만교회 조채연 담임목사의 인도로 준공 감사예배가 진행되기도 했다. 또 안정림 화장품협회 부회장과 충북도청 경제통상국장, 음성군의회 의장, 충북도의회 도의원, 충북지방 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부 본부장 등 업계 관계자와 충북지역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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