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프로폴리스, 세계양봉대회서 그랑프리 금상 수상

프로폴리스 부문 영예 … 50만불 수출 계약 성사 등 상담도 활발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5-10-29 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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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프로폴리스(대표 이승완)가 지난달 15일부터 20일까지 열린 대전세계양봉대회 ‘WBA 아피몬디아 콘테스트’에서 프로폴리스 부문 어워드 그랑프리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전세계양봉대회 양봉산물 어워드(WBA)에는 전 세계 130개국에서 1,400여개의 제품이 출품됐다. 서울프로폴리스는 세계 각국의 전문 심사위원으로부터 뛰어난 기술을 인정받아 프로폴리스 부문 그랑프리 금상을 차지했다.


서울프로폴리스는 금상 수상과 함께 세계양봉대회에 행사 부스를 차리고 바이어 상담에 나서 프로폴리스 원료 수출 계약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베트남 카카오(Vietnamcacao)사에 프로폴리스 함유 제품인 ‘프로비 365치약’과 ‘프로비 화장품’ 등을 수출키로 했고 네이엠 지아(Nghiem Gia)사는 ‘프로비 멀티비타민&미네랄’을 도입키로 했다. 또 미국 허버랜디아(Herblandia. Inc)사는 프로비 365치약, 터어키 엑리케이너 발라리(Egricayir Ballari)사는 수용성 프로폴리스 원료 수출계약을 맺는 등 총 50만불 상당의 해외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말레이시아, 인도, 태국, 레바논, 캐나다, 중국 등 주요 국가와 제품은 물론 원료 수출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 출품한 신제품인 어린이용 프로폴리스 비타민 제품인 ‘프로비 멀티비타민&미네랄’이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어린이들이 복용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프로폴리스를 화분, 꿀을 혼합해 맛있게 만든 신제품으로 가족용으로 씹어 먹을 수 있는 정제 제품이다. 프로폴리스 분말과 비타민C. E, 비타민B1, B2, B6, 비타민D, 비타민A, 아연, 엽산 등 비타민 10종과 미네랄 2종을 함유해 어린이들의 영양성분을 고려해 개발했다.


이승완 대표는 “세계 양봉인들의 올림픽인 아피몬디아에서 그랑프리 금상 수상은 수용성 프로폴리스에 대한 뛰어난 효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좋은 계기가 됐다”며 “세계 각국에 대한 수출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양봉연맹(APIMONDIA)이 주최하는 세계양봉대회는 1897년 벨기에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래 118년의 전통을 지닌 양봉 관련 세계 최대 규모 행사다. 아시아에선 일본(85년)과 중국(93년)에 이어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열렸다.


이번 대전 대회에는 세계 135개국 3,000여명의 외국인을 비롯해 14,0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 36개국 168개 기관, 업체의 247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소기업인 서울프로폴리스도 행사 부스를 통해 높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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