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월드 성공 개최·미용계 발전에 총력”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신년하례회 성황리 개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6-01-07 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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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최영희)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프리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중앙회 고문 및 임원, 전국 지회장, 각 산하 위원장, 사무국장, 중앙회 사무처 직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 및 신년하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중앙회장과 고문, 회장단과 이사, 지회장과 지부장, 사무국장과 사무장, 중앙회 사무처 직원들이 서로 새해 덕담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2015년 우수지회 포상과 수치수여식이 진행됐다. 부산시협의회가 최우수협의회 표창을 받았고 경기도지회가 최우수지회 표창을, 전남서부지회가 우수지회 표창을 받았다.


최영희 중앙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6년 새해는 우리 미용계 역사에 길이 남을 OMC 헤어월드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해”라며 “지난 한해 2016 OMC 헤어월드 대회를 역대 최대 규모로, 가장 볼거리가 풍성한 대회로 만들기 위해 착실하게 준비해왔다”고 보고했다. 최 회장은 특히 “올 한해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상반기에 OMC 헤어월드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하반기에도 회원 여러분들의 권익과 한국 미용계가 역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쉼 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3월 27일과 28일 OMC 헤어월드 경기에 이어 29일에 OMC 코리아 무궁화컵에서 60세 이상 선배 미용인들의 기막힌 솜씨를 볼 수 있는 불고데 경기를 개최할 것”이라며 “후배 미용인들이 생생한 역사적 현장에서 미용기술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공부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10대부터 70대, 80대까지 모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최영희 회장의 신년사에 이어 하종순, 강경남 고문의 새해 덕담과 인사말이 있었고 병단식과 신년 건배제의 순으로 시무식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이날 시무식에서는 2016년 대한미용사회중앙회의 정책과 사업이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3월에 2016 OMC 헤어월드와 OMC 코리아 무궁화컵 개최, 4월 전국지부총회, 5월 전국 지회총회, 6월 중앙회 자체 감사와 정기총회, 9월 2016 OMC 유럽컵 참가, 지회지부장 실무자 교육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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