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총수출 늘었지만 중국은 2달연속 하락
5월 3억5900만달러 수출 전년대비 5.9% 성장.. 중국은 5%가량 떨어져
[CMN 박일우 기자] 화장품 수출이 한달만에 반등했다. 하지만 대중국 수출 증가세는 4월에 이어 5월에도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관세청 및 무역통계(KITA)를 기초로 잠정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5월 화장품 수출액은 3억59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9% 늘어났다. 지난달 5년 3개월만에 역성장한 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나는 모양새다.
기초화장품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된 것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아세안, 미국,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 호조로 화장품 총수출의 80%를 차지하는 기초화장품 수출이 8.6% 늘어났다.
이에 5월 1~20일 기준 수출액은 아세안 2500만달러(전년동기대비 7.4%) 미국 2200만달러(23.3%) EU 700만달러(51.1%)로 집계됐다.

화장품 수출 증가세가 한달만에 성장세로 돌아섰지만, 최대시장 대중국 수출은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산자부의 5월 수출 실적 발표에서 중국 수출액(5.1~20)은 빠졌다. 전례가 없었음은 물론, 대중국 수출 비중이 절대적임을 감안하면 이해하기 힘든 일이다.
중국 수출액을 산자부에 직접 요청했지만 “1일부터 20일까지 집계보다 6월 15일께 나오는 5월 한달 전체 수치로 (중국 수출 실적을) 보는 게 정확할 것”이라며 공개를 거부했다.
이 같은 미공개 이유는 중국 수출 실적이 2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지난달 대중국 수출액은(4.1~20 기준) 전년동기대비 5.6% 떨어진 7700만달러에 그쳤었다. 5월 대중국 수출액을 정확히 알 순 없지만 대략 전년동기대비 5% 이상 하락한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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