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활성화 해외 시장 개척 집중 지원

2월 글로벌 멤버십 회원 선정 맞춤형 지원 전개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12-01-02 23: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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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재)부산테크노파크 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

부산은 바다와 인접하고 있는 지리적 특성을 살려 해양바이오산업에 대한 연구를 일찍부터 시작했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바이오벤처 기업 창업 열풍과 함께 해양 유래 소재와 바이오 기술과 접목된 형태의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다수의 기업들이 영세한 규모의 초기 성장 과정에 있어 국내외 인증 확보와 제품력을 검증받은 일부 기업을 중심으로 확실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부산테크노파크 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에서는 20여명의 분야별 전문 인력을 확보해 지역기업의 지원수요 변화와 지원전략 수립 및 실행을 주관한다.

특히 해양바이오산업을 총 8개 군으로 나누고 이에 맞는 적절한 지원과 육성책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지식경제부와 부산시청에서 약 8억원의 예산을 받아 4년 동안 집행하고 있다.

이 중 화장품도 8개의 산업 군중 하나에 포함돼 현재 부산에 거점을 두고 있는 화장품 기업 10여개 가운데 아마란스, 리오엘리, 에코마인 등이 수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마케팅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마케팅 부문에서도 패키지, CI·BI 등과 같은 디자인과 스토리텔링, 광고·홍보, 박람회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해외 시장 개척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따라서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 개척단을 파견하는 것을 비롯해 해외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한 해외 시장 개척에 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다.
지원사업 수혜를 받기 위해서는 연초에 있는 사업설명회 이후 40개의 회원을 모집하고 이 중 글로벌 멤버십 회원을 별로로 모집해 이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멤버십 회원으로 등록되기 위해서는 사전 심사와 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하고 있어 뚜렷한 비전과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글로벌 멤버십 회원이 되고 나면 1년 동안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다른 지역과는 다른 형태의 지원방식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에 소재한 화장품 기업 가운데 에코마인의 스토리텔링을 함께 개발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디자인 혁신을 통한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는 실제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리오엘리의 경우에는 해외 진출 집중지원의 혜택을 받은 사례. 리오엘리는 부산테크노파크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시장 개척 프로그램에 의해 미국과 홍콩 내 대표적인 화장품 판매점에 제품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테크노파크의 선택과 집중을 기반으로 핵심 역량을 갖춘 기업을 우선 지원한다는 원칙은 올해도 계속될 예정이다.
올해 2월 7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2012년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올해도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40개의 회원사를 모집하고 이 중 8개의 글로벌 멤버십 회원을 추려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화장품 부문의 경우 단기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가능하면 우선적인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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