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한국 화장품 홍보·판매장 운영

복지부-진흥원, 23일 Bugis Junction 쇼핑몰 2층에 'KO'S COS' 개관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9-08-29 13: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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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박일우 기자] 싱가포르에 한국 화장품의 상설 홍보·판매장이 개설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화장품의 신남방 국가 진출 지원을 위해 싱가포르 Bugis Junction 쇼핑몰 2층에 한국 화장품 홍보·판매장(KO’S COS)을 지난 23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현지 유통바이어, 인플루언서, 언론매체, 소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기업 제품 체험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날 개관식 참석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 싱가포르 소비자들의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싱가포르 판매장은 말레이시아, 베트남, 러시아 등에 이어 일곱 번째로 운영되며, 국내 화장품 상설 전시·판매·홍보뿐 아니라 신규 바이어 매칭, 인허가 획득, 박람회 부스 참가 및 현지 유통채널 입점 등을 지원한다.


2017년 싱가포르 화장품 수입국가 중 한국은 6위(2013년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은 연평균 41.5%의 성장률을 기록할 만큼 수출 증가세가 가파르다. 이번 판매장 개설로 향후 싱가포르에서 한국 화장품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판매장은 씨엔알리서치가 운영을 맡고 엠티엠코, 더에프앤씨, 세븐티롤, 아이해브코스메틱, 코스엠, 큐티젠래버러토리스, 테라선, 팜퍼스트래이딩, 네추럴하우스, 랩앤피플 등 10개 기업이 참여해 성공적인 현지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진출의 교두보이자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싱가포르 홍보·판매장 개관을 통해 한국 화장품의 신남방국가 진출이 확대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장품 홍보·판매장 사업은 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해외 화장품판매장 개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별적 해외 진출 및 홍보가 어려운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체계적인 수출을 지원하고자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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