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 맞춤형화장품 '마이 딜리셔스 테라피' 론칭

10월 1일부터 명동 라네즈 플래그십 스토어서 나만의 '립 슬리핑 마스크' 선봬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9-10-02 10: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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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라네즈가 새로운 맞춤형화장품 서비스를 내놨다.


라네즈는 자사 베스트셀러 ‘립 슬리핑 마스크’를 직접 만드는 ‘마이 딜리셔스 테리피(MY DELICIOUS THERAPY)’ 서비스를 10월 1일부터 명동 라네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선보였다.


2일 회사 측에 따르면 ‘마이 딜리셔스 테라피’는 라네즈가 출시하는 세번째 맞춤형화장품 서비스다.


고객이 직접 고른 향으로 제품을 손수 만들고 패키지까지 디자인해 나만의 립 슬리핑 마스크를 만들 수 있다. 지난해 라네즈 이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선보인 ‘마이 립 슬리핑 마스크’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이번 ‘마이 딜리셔스 테라피’는 기존 대비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힌 것이 특징이다. 립 슬리핑 마스크에 들어가는 향 5가지를 새롭게 추가해 총 10가지 향으로 선보였다.


시향 과정에서는 향취가 지닌 감성 테라피 효과에 대해 카운셀링을 제공해 고객이 자신에게 꼭 맞는 향을 고를 수 있게 했다. 패키지 또한 리본 포장, 보석 십자수, 실링 왁스 등을 추가해 DIY(Do It Yourself) 요소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는 수면 시간 동안 입술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내는 동시에 보습 성분을 채워 간편하게 주름, 각질 없는 입술로 관리해준다. 립 슬리핑 마스크 신제형은 ‘2018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라네즈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가격은 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라네즈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네즈는 2016년 8월에 자신의 피부색에 맞는 립스틱을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마이 투톤 립 바'를 선보이며 화장품 업계 최초로 맞춤형화장품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어 11월에는 피부 유수분 밸런스에 따라 맞춤형 수분 크림을 제작하는 “마이 워터뱅크 크림”을 출시하며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를 발전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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