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지속가능한 헤어케어 기술 '워터 세이버'

CES 2021서 선봬, 환경 혁신 기업 기요자와 공동 개발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1-01-12 17: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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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로레알이 CES 2021에서 새로운 뷰티테크의 혁신인 ‘로레알 워터 세이버’를 선보였다. 로레알 워터 세이버는 로레알이 환경 혁신 기업 기요자(GJOSA)와 공동 개발한 지속가능한 헤어케어 시스템으로 살롱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진보된 기술을 통해 고급스러움과 효율성을 향상시켰으며 물 절약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로레알 워터 세이버’는 최대 80%의 물 절약 효과를 구현하며, 이를 통해 뷰티 살롱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머리를 감는 과정에서 지구를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로레알 프로페셔널과 케라스타즈 헤어케어 제품이 샤워기에서 바로 나오도록 설계하는 동시에 강력한 물줄기를 구현하는 물 사용 최적화 기술을 결합해 기존의 머리 감기와는 전혀 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 로레알 그룹 부회장은 “지구의 천연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에 기여하는 것이 로레알의 책임이라고 믿는다. 로레알의 새로운 기술은 물 한 방울까지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로레알 워터 세이버는 모든 사업에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로레알의 약속을 실현하는 동시에 탁월하고 개인화된 뷰티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뷰티테크 기업으로서 포부를 대표하는 제품이다”라고 밝혔다.


로레알 워터 세이버는 로레알 테크놀로지 인큐베이터와 스위스 환경 혁신 기업 기요자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만들어졌다. 백 년 넘게 축적된 로레알의 제조 전문성과 로켓 엔진 분사 원리를 물줄기에 적용한 기요자의 물 사용 최적화 기술을 결합한 최초의 제품이다.


물방울이 미리 정해진 방향을 따라 충돌하여 균일하게 분배되기 때문에 물방울의 크기는 작아지고 속도는 빨라진다. 그 결과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방울이 모두 모발을 세정하고 헹구는 과정에 사용되는 동시에 샴푸, 컨디셔너, 기타 트리트먼트 제품을 쉽게 씻어낼 수 있게 된다.


기존의 가정용 샤워기가 1분 당 8리터의 물을 사용하는 반면 로레알 워터 세이버 플랫폼은 분 당 2리터를 사용하며, 수압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다. 또 특허 받은 클라우드 클렌징으로 완전히 새로운 헤어케어를 경험할 수 있다. 특별하게 디자인되고 미세화된 헤어케어 포뮬러를 물줄기를 통해 직접 분사해 기존 대비 10배 더 작은 물방울을 생성, 효과적인 흡수 및 빠른 헹굼이 가능하다.


한편 로레알 워터 세이버는 뉴욕과 파리에 위치한 일부 로레알 살롱에서 경험해 볼 수 있으며 2021년과 2022년 사이에 전 세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로레알 워터 세이버는 향후 몇 년 내에 수천 개의 살롱에 도입될 예정이며, 그 결과 연간 최대 십억 갤런에 이르는 놀라운 물 절약 효과가 기대된다. 이후 가정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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