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서 혁신 기업 평가
대한민국 사업보고서 통해 호평 … 랑스, 이지엔 등 글로벌 사업확장 소개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2-07-26 12:15:06]
[CMN] 동성제약(
대표이사 이양구)
이 아시아 최대 영자신문 ‘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이하 SCMP)’
의 ‘2022
년도 대한민국 사업보고서(South Korea Business Report 2022)’
에 이름을 올렸다. SCMP
는 동성제약을 인류의 건강과 미용을 위해 혁신을 거듭하는 기업으로 소개했다.
동성제약은 SCMP
와 인터뷰에서 중국 시장에서 강세를 보인 미백 스킨케어 브랜드 ‘
랑스(RANNCE)’
와 염색약 브랜드 ‘
이지엔(eZn)’
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동시에 미래 비전 사업인 광역학 치료(PDT)
연구 개발에 대한 포부를 함께 밝혔다.
동성제약은 지난 2018
년 4
월,
중국과 홍콩 시장에 정식으로 ‘
동성 랑스’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후 중국 왕홍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계약 초기 3
년 목표로 설정했던 동성 랑스크림 100
만 개 납품계획을 2018
년 한 해 만에 조기 달성하기도 했다.
동성제약의 염색약 브랜드 ‘
이지엔’
은 지난 2021
년 4
월,
중국 전역의 왓슨스 4,000
여 개 오프라인 매장 동시 입점을 시작으로 K-POP
아이돌 태연과 모델 계약 등 활발한 글로벌 마케팅을 활동을 진행했다.
동성제약은 올해 안으로 1
만여 곳의 중국 프리미엄 오프라인 유통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유럽,
중동 등 미개척 시장에 추가적으로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는 “
중국 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광역학 치료 분야에서도 대학 및 정부 부처간 협력을 통해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며 “
특히 췌장암 치료에 집중해 빠른 시일 내 신약에 대한 허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계획을 전했다.
한편, SCMP
는 1903
년에 설립돼 100
년 넘게 중국 관련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외에 전달하고 있는 홍콩의 신문사다.
아시아 주요 국가 관련 사업 동향을 담은 리포트를 4
년에 한 번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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