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플랫폼 씨티케이, LG화학 ‘맞손’ 북미 진출 본격화

양사의 친환경 기술 접목…다양한 제품 상용화 북미지역 공동 진출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3-12-21 15: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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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대표이사 정인용)의 손자회사 CTK Bio Canada(씨티케이 바이오)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친환경 생분해 소재 개발 및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북미 지역에 친환경 재료의 공급과 마케팅, 영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울 LG화학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LG화학의 김진수 상무<사진 왼쪽>, 씨티케이 바이오의 제이케이박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참석했으며 양사가 가진 친환경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제품을 상용화하고 북미지역 영업 및 마케팅에 협조하는 내용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씨티케이 바이오와 LG화학이 협력하는 제품은 생분해성 고분자 소재인 컴포스트풀(COMPOSTFUL)이다. LG화학은 지속가능한 소재 부문에서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충청남도 서산에 연간 5만톤 규모의 COMPOSTFUL생산공장을 설립하고 있으며, 내년 가동 예정이다.

한편 씨티케이 바이오는 기존의 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한 소재 공급을 위해 2020년도에 설립되어, PBAT 기반의 새로운 생분해 소재 ‘Earth Edition(얼스 에디션)’의 개발을 성공한 바 있다.

기존에 널리 사용되던 생분해 플라스틱인 ‘PLA’가 완전한 분해를 위해 산업용 퇴비시설이 필요한데 비해, ‘얼스 에디션은 자연상태에서 분해가 되었을 때 어떠한 폐기물, 잔류 물질 또는 미세플라스틱도 남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플라스틱 제조 공장들이 별도의 설비 교체 없이 곧바로 다양한 친환경 제품 생산을 가능케 한다는 것도 강점이다.

제이케이박 씨티케이 바이오 대표이사는 씨티케이 바이오의 친환경 기술과 LG화학에서 공급하는 컴포스트풀 소재, 마케팅 공급망 자산 등을 상호 협력하여 북미 영업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양사는 향후 글로벌 친환경 시장의 변동에 따라 부합할 수 있는 새로운 신소재에 대해서도 솔루션을 발전시키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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