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3년 연속’ 자립준비청년 지원 나선다
사회적기업에 후원금 2천500만 원 전달…교육·생활비 지원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7-10 15:47:27]
[CMN]
한국콜마가 2022
년 이후 3
년 연속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
세 이후 아동양육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한국콜마는 지난 9
일 ‘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첫걸음’
을 위한 후원금 2,500
만 원을 재단법인 밴드를 통해 자립청년후원 사회적기업인 소이프스튜디오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고대현 소이프스튜디오 대표이사,
하정은 재단법인 밴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비와 패키지 디자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디자인아카데미 지원금 등으로 활용된다.
한국콜마는 향후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첫걸음을 돕는 취지로 ‘
비또 핸드크림’ 2,000
세트를 지난해에 이어 기증할 예정이다. ‘
비또 핸드크림’
은 향이 오래 지속되는 퍼퓸 핸드크림이다.
지난해 한국콜마의 후원으로 디자인아카데미를 이수한 비또(
닉네임)
라는 청년이 제품 기획과 패키지 디자인에 직접 참여했다.
이 핸드크림은 네이버 공익펀딩에서 목표치 대비 1,200%
이상의 펀딩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소이프스튜디오는 핸드크림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나누고,
일부는 네이버 공익펀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수익 일부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인 롤 모델이라 할 수 있는 ‘
비또’
가 만든 핸드크림을 제공해 청년들의 꿈을 키우도록 돕고 싶었다”
면서 “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