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업 국내 최대 ‘K-뷰티 국제박람회’ 개막

‘코스모뷰티서울 X K-뷰티페스타’ 5월 28일부터 3일간 코엑스서 개최
미국, 유럽, 중국 등 51개국 바이어 161개사, K-뷰티 기업 441개사 참여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05-28 오후 10: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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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한국국제전시(대표이사 문영수)가 민‧관 협업으로 주최하는 ‘코스모뷰티서울 X K-뷰티페스타’가 5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관이 협업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개최되는 ‘2025 코스모뷰티서울 X K-뷰티페스타’는 해외 바이어 참가 규모가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늘었다. 미국, 유럽, 중국 등 51개국에서 161개사가 참가한다.

코엑스 A홀, 로비공간 등에 마련된 전시‧상담부스에는 K-뷰티기업 441개사가 참여했다.

‘루키 오브 더 이어’ 어워즈에서 수상한 14개 우수 뷰티 기업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관이 운영되며, 부천산업진흥원, 제주테크노파크, 인천테크노파크의 단체관도 마련됐다. 또한, 뷰티 플랫폼 기업인 ‘화해’에서도 홍보‧체험존을 마련해 K-뷰티 중소 브랜드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박람회 기간 동안 미주 대형 뷰티 유통사(Yes Sales Inc), 영국 왓슨스그룹의 슈퍼드러그(Superdrug) 등 해외 바이어와 참가업체의 사전 매칭을 통해 약 1,800건 이상의 B2B 상담을 지원하는 등 K-뷰티 중소기업의 수출 및 해외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민간 전문기관들도 참여해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 해외 인증제도,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일반 참관 참관객을 위한 글로벌 크리에이터의 메이크업 시연, 경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개최된다.

28일 오후 2시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문영수 한국국제전시 대표, 연재호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 조상현 코엑스 대표, 변태섭 대중소협력재단 사무총장, 지영흔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허제도 인천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에서 오영주 장관은 “지난해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은 68억 달러를 달성해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라며 “이와 같은 성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쉽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튼튼한 민간 생태계가 있기에 나올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K-뷰티 산업에도 AI, 바이오, 친환경 소재 등 첨단기술과 융합된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며 “수출 중소기업이 글로벌 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술개발 지원, ESG 경영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K-뷰티 생태계의 확장을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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