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매각

9월말 매각 완료 예정…추후 되찾을 가능성 있어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2-08-20 18: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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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매각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16일 금융감독원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웅진코웨이의 최대주주인 (주)웅진홀딩스는 2012년 8월 14일자로 엠비케이파트너스이호 사모투자전문회사에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2012년 8월 15일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입 자금은 그룹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할 계획이며 웅진홀딩스는 MBK파트너스에 웅진홀딩스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웅진코웨이 지분 30.9% 전량을 매각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분 매각가액은 1조2,000억원이며 매각 완료 뒤 경영권은 MBK파트너스에게로 넘어간다. 매각 완료 예정일은 9월 28일이다.

다만 웅진그룹은 나중에 MBK파트너스가 웅진코웨이를 팔 경우, 우선적으로 되살 수 있는 우선매수청구권을 확보했다. 이렇게 되면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추후 그룹의 모태격인 웅진코웨이를 되찾을 수 있게 된다.

MBK파트너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모펀드로 알려져 있으며 고 박태준 명예회장의 넷째 사위인 김병주 회장이 세계적인 사모펀드인 칼라일에서 함께 일하던 한국인 인수ㆍ합병(M&A) 전문가들을 모아 2005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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