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09-25 오후 3:25:22]
코이코는 9월 24일부터 26알꺼지 일본 인텍스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2025 코스메 오사카 & 코스메 테크 박람회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 중이다. [사진 제공=코이코][CMN 심재영 기자] 코이코(KOECO, 대표 조완수)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일본 인텍스 오사카(Intex Osaka)에서 열리는 ‘2025 코스메 오사카 & 코스메 테크 박람회(COSME Week Osaka)’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6회째 개최된 이 전시회는 일본 서뷰 뷰티 시장을 주도하는 업계 관계자 비중이 약 80%를 차지해 서일본 지역을 대표하는 화장품 전문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인텍스 오사카 3홀에는 화장품 및 살롱용 에스테틱 브랜드가, 4홀에는 원료, 패키징, ODM/OEM, 제조기기 전문 업체들이 부스 전시를 펼쳤다.
올해 코스메 오사카 전시회에서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 뷰티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과 국가 간 협력을 도모하자는 취지의 ‘디스커버 코리아(DISCOVER KOREA)’라는 특별 비즈니스 이벤트가 개최됐다. 한국 뷰티 기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옥외광고판과 특별부스 배치도가 제작됐으며, K-뷰티와 관련된 다양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2025 코스메 오사카 전시회에서는 한국 트렌드 제품 소개 세미나가 열렸다. [사진 제공=코이코]전시회 3일간 운영되는 ‘한국 트렌드 제품 소개 세미나’는 주목할만한 행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이코 한국관 참가사인 대한뷰티산업진흥원(KBIDI), 제이에스뷰티(JS BEAUTY), 아발리코 코리아(Abalico Korea), 배쓰프로젝트(Bathproject)가 그들만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K-뷰티 트렌드를 알렸다. 이외 약 10개 한국 기업이 세미나에 연사로 참가했다. 코이코는 2025 코스메 오사카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사진 제공=코이코]코이코는 올해 코스메 오사카 박람회에서 전시장 3홀 메인 동선 내에 한국관을 조성, 많은 일본 바이어에게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참가사 중 라이트하우스코스메틱(Lighthouse Cosmetics)과 프롬비건(FROMVEGAN) 등은 기능성화장품 및 다양한 천연 원료 기반 스킨케어, 클렌징, 바디케어 제품을 선보였으며, 코바스(KOVAS), 디엠에스인터내셔널(DMS International), 지에프씨생명과학(GFC Life Science) 등은 마스크팩, 기능성 스킨케어 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이며 한국 뷰티 제품의 가능성과 시장성을 보여줬다.
또한, 대구테크노파크의 지원 하에 4개 기업이 참가해 스킨케어, 헤어&바디케어 제품을 참관객에게 홍보했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유명 전시 주최사인 RX의 현지 지사인 RX JAPAN이 개최하고, 해외 뷰티 전시 전문 국내 주관사인 코이코가 한국공동관을 주관했다.
RX JAPAN은 한국 참가사를 대상으로 사전 웨비나를 진행, 전시회 및 일본 현지 바이어의 특징, 해외 전시회 참가 성과를 올리는 방법 등을 안내했고, 참가 기업의 전시 기간 비즈니스 미팅이 더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코이코는 내년 1월에 열리는 코스메도쿄&데크 박람회 외 6월에 개최되는 라이프스타일 위크 도쿄(헬스 앤 뷰티 박람회), 9월에 열리는 코스메 오사카&테크 박람회에 참가할 한국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