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신대욱 기자] 영화 ‘아가씨’의 히로인으로 단숨에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김태리가 프랑스 스킨케어 브랜드 클라란스 모델로 발탁됐다.

김태리는 세계가 주목하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에서 1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배우다. 7월초 현재 42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도 성공한 화제작 ‘아가씨’는 지난 5월 열린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 세계적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클라란스측은 김태리 특유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가 100% 식물 성분을 활용하는 친환경주의 브랜드 클라란스의 이미지를 잘 드러낼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시즌 뮤즈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어린 아이같이 천진난만하게 웃을 때는 영락없는 소녀의 모습이지만 이내 깊고 그윽한 눈빛의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하는 천의 얼굴 김태리는 이번 클라란스 뮤즈로 발탁되면서 그녀만의 팔색조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리는 9월 출시되는 클라란스의 신제품 광고 비주얼과 라이프 스타일 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클라란스와 함께 브랜드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클라란스 신제품은 그녀와 같이 생기 넘치는 피부로 가꾸고 싶은 여성들에게 스킨케어 루틴을 제안하며 김태리의 ‘꿀피부’ 팁을 훔치고 싶은 이들에게 해답을 제시하는 제품이란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동서양의 매력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마스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태리의 광고 비주얼 과 영상은 8월부터 클라란스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