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만의 차별성 담은 화장품 개발해야”

제주산학융합원, 제주 화장품산업 활성화 세미나 ‘성료’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8-02-13 13: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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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제주 화장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지난 7일 제주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사)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 제주대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과 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스학과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제주도 내 화장품 관련 기업과 석·박사 연구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좌장은 윤경섭 박사가 맡았다.


세미나 1부에서는 바이오스펙트럼 박덕훈 대표이사와 바이오뷰텍 김인영 대표이사가 국내·외 화장품 소재 개발 및 기술 개발 동향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2부는 한국화장품제조 박성순 고문의 화장품 생산·품질관리 및 CGMP 운영, 솔트리 한태수 대표 컨설턴트의 국내·외 화장품 마케팅 전략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행사 주최 측인 제주산학융합원은 이번 행사가 제주도내 100여개 내외의 화장품 회사들을 대상으로 했고, 규모가 크지 않은 특성을 고려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용적인 테마로 구성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장품 원료 소재, 제조공장시설 및 품질관리와 마케팅적 사고에 대한 세션도 큰 의미가 있는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컸다.


특히 바이오뷰텍 김인영 대표이사는 지난해 인기가 있었던 핫(hot)한 화장품들을 제시하며, 그 속에 숨어 있는 제형기술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올해 화장품 기술 트렌드를 전망해 제주화장품산업에 종사하는 연구원과 기업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김인영 대표이사는 “앞으로 유네스코의 청정자연을 담은 제주도만의 독특한 차별성, 효능성, 안전성이 확보된, 기본이 충실한 화장품을 개발하기 바란다”는 조언을 남겼다.


이남호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제주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관련 기업과 연구원들의 역량강화와 정보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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