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톱 메이크업 '잉글롯' 국내 리론칭

현대면세점 입점 본격 판매 … 국내 기반 아시아권으로 영역 확대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11-04 23: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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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톱 메이크업 브랜드 잉글롯이 국내시장에 리론칭한다. 잉글롯 수입, 판매사인 에임즈피앤엘은 1일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에 매장을 오픈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CMN 신대욱 기자] 폴란드의 톱 메이크업 브랜드 ‘잉글롯(INGLOT)’이 국내 시장에 리론칭한다.


반도체 소재 개발 IT기업 에임즈그룹이 화장품 사업 전개를 위해 설립한 에임즈피앤엘은 ‘잉글롯’과 수입, 판매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1일 오픈한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에 매장을 열면서 한국 소비자는 물론 아시아권 소비자를 겨냥해 집중 홍보에 들어갔다.


‘잉글롯’은 1983년 첫 선을 보인 폴란드의 대표적인 메이크업 브랜드다. 잉글롯은 출시 이후 유럽 프리미엄 메이크업 시장을 기반으로 전 세계로 영역을 확대해왔다. 2006년 캐나다 몬트리올 매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로 매장을 확보, 글로벌 소비 접점을 확장해왔다. 현재 전 세계 80개국, 770개 이상의 부티크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유럽내 세포라와 더글라스 매장에도 입점돼 있다.


특히 브로드웨이의 주요 작품과 협업을 통해 무대 분장을 담당했고 뉴욕과 파리 컬렉션 등 세계적인 패션쇼의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담당할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또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 전광판에 365일 광고가 노출될 정도로 국제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잉글롯은 ‘당신을 위해 존재한다(We are for you)’는 슬로건 아래 현재까지 2,000여종의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생생한 컬러 발색과 지속력, 질감은 물론 컬러 트렌드도 앞서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립스틱과 하이라이터, 팔레트 등의 제품군이 호평을 받고 있다. 동물실험을 배제하고 있고, 파라벤 등 유해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안전한 브랜드로도 정평이 나 있다.


잉글롯은 세계적인 팝스타인 제니퍼 로페즈와 콜라보레이션한 라인(사진 오른쪽)도 갖추고 있다. 잉글롯 수입, 판매사인 에임즈피앤엘은 육정신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국내 수석 아티스트로 선정하기도 했다. 육정신 아티스트(왼쪽 사진 우측)가 잉글롯 폴란드 본사의 마그다 교육팀장으로부터 메이크업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팝스타인 제니퍼 로페즈와 콜라보레이션한 라인도 갖추고 있다. 또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팔레트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섀도우와 블러셔, 하이라이터, 쉐이딩 등의 컬러를 별도의 패키지에 구성할 수 있도록 하면서 호평을 얻고 있다. 한국에는 2000여종의 제품군중 500여종을 선별해 들여왔다.


에임즈피엔엘은 특히 한국을 비롯해 대만과 일본 등 동아시아 판권까지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국을 기반으로 동아시아 전역에서 기반을 잡는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설명이다. 한국에 앞서 대만 시장에 론칭했고 한국도 1일 현대면세점을 시작으로 주요 면세점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현대면세점 매장은 9층 중앙에 자리잡을 정도로 면세점측에서도 기대하고 있는 브랜드란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측은 또 주요 온라인 면세점과 백화점 매장 오픈도 계획하고 있다. 롭스와 올리브영 등 주요 H&B스토어 입점도 고려하고 있다. 여기에 육정신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수석 아티스트로 선정, 판매사원 교육과 정기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잉글롯은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메이크업 브랜드로 유명하다”며 “아시아권에서는 생소하지만, 아시아권 판권을 확보한 만큼 한국을 기반으로 대만과 일본 등에서 동시에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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