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일미용학회, 산학 연계 통해 네일미용 산업 견인

'뷰티‧융합‧치유' 주제로 제16회 춘계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9-06-18 16: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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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네일미용학회(회장 정연자,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는 지난 15일 제16회 한국네일미용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CMN 심재영 기자] 한국네일미용학회(회장 정연자, 건국대학교 교수)가 산학 연계를 통해 네일미용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국내 네일미용계의 대표 학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1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1311호에서 열린 ‘한국네일미용학회 제16회 춘계학술대회’는 한국네일미용학회의 이같은 지향점이 제대로 드러난 자리로, 이날 참석한 네일미용 관련 교수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날 학술대회가 네일미용 학계뿐 아니라 현재 네일미용사로 근무 중인 산업 종사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꾸며졌다고 밝혔다.


제5대 회장을 맡은 정연자 건국대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학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학술 연구를 위해 산업체 전문가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코웍해 좋은 학술적 결과를 도출하는 학회가 되도록 힘쓰고자 한다”면서 “이를 위해 산업체 인사들의 학회 참여와 회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앞으로 한국네일미용학회와 함께하는 여러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네일미용학회 제5대 회장인 정연자 교수(왼쪽)는 제4대 회장인 최은미 교수(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뷰티‧융합‧치유’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특별강연과 3편의 논문 구두 발표, 포스터 학술발표 및 질의응답, 우수발표논문 시상식 순으로 열렸다. 본격적인 학술대회 전에 진행된 공식 행사는 정연자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4대 회장인 최은미 광주여대 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제5대 학회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특별강연은 정화예술대학교 교수이자 NP일본네일리스트협회 본부강사인 김기현 교수가 ‘네일산업 서비스 트렌드’라는 주제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기현 교수는 “1990년대를 네일서비스 산업 탄생기, 2000년대를 네일서비스 산업 격동기를 거쳐 지금은 2010년대 네일서비스 산업 발전기를 지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는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면 알 수 있는데, 지금 문제성 손발톱 케어가 네일숍을 이끄는 주요 서비스 메뉴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학술대회는 △동영상 플립러닝을 활용한 헤어스타일 연출 수업 적용 및 효과(이정주·정연자(건국대학교)) △네일 위생교육 인식에 따른 위생지식 및 위생실천도 분석(나비아·최은미(광주여자대학교)) △체형스포츠몰입 경험이 자아존중감과 외모만족, 심리적 만족에 미치는 영향(오성심(접시 바른체형 연구소, 최은주(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등 3편의 논문이 구두 발표됐다.


포스트 논문은 △스캠퍼 발상 기법을 통한 뷰티디자인 표현 분석(김진희(건국대학교))을 비롯한 8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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