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3개년 전략’으로 K-뷰티 전폭 지원

브랜드 성장 가속화, 트렌드 주도 셀렉션 개발, 신규 고객 확보 집중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09-18 오후 6: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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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대표 [사진제공=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CMN 심재영 기자]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대표 신화숙)는 오늘(18일) 서울 삼성동 글로벌셀링 코리아 오피스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한국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3개년 전략과 함께 ‘K-뷰티 고 빅(K-Beauty Go Big)’ 이니셔티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마존의 새로운 계획은 ▲브랜드 성장 가속화 ▲트렌드 주도 셀렉션 개발 ▲신규 고객 확보 등 세 가지 핵심 영역에 집중하며,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의 현지화 지원에 글로벌 혁신을 더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K-뷰티 제품 수요 확대에 대응한다는 것이다.

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대표는 “K-뷰티 고 빅 프로젝트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국내 브랜드가 아마존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서 지속 가능한 성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K-뷰티는 아마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 중 하나로, 평균 뷰티 부문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뷰티 브랜드가 혁신적인 제품, 브랜드 스토리텔링, 디지털 마케팅, 신속한 제품 개발 역량 등의 강점을 통해 전 세계에서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필수 툴을 비롯해 현지화 서비스 프로그램 및 고객 접근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마존에 따르면, 2025년 7월 기준 아마존 미국 스토어에서 한국 뷰티 신규 셀러 수는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으며, 2024년 K-뷰티 제품 판매량은 7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3개년 전략의 첫 번째 ▲브랜드 성장 가속화를 위해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확장을 효율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주요 이니셔티브를 운영한다.

우선, AI 솔루션을 도입해 제품 등록 과정을 간소화하고, ‘리스팅 개선(Enhance My Listing)’ 기능을 통해 이를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AI 솔루션으로 셀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최고 수준으로 상품 리스트를 유지하는 동시에 제품 상세 페이지를 항상 최신이면서 경쟁력있는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

또한, 신규 셀러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연간 브랜드 매출 100만 달러까지 판매액의 5~10% 보너스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셀러 인센티브(New Seller Incentive)’ 프로그램에 광고 인센티브 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전 단계에서의 브랜드 글로벌 확장 지원을 위해 전담 관리 및 교육 워크숍을 제공해 현지 서비스 역학을 강화할 예정이다.

두 번째, ▲트렌드를 주도하는 셀력센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K-뷰티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된 ‘버티컬 인티그레이션 프로젝트(Vertical Integration Project)’를 제공하며 셀러의 제품 선택 폭을 확대한다. 이 프로젝트는 제조사, 브랜드, 고객 데이터를 연결해 아마존 단독 제품 출시를 지원하며, AI 툴을 통해 글로벌 수요를 기반으로 최적의 제품 추천을 제공한다.

마지막, ▲아마존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셀러가 K-뷰티 제품의 잠재 수요를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신규 K-뷰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저스트 메이크업(Just Make Up)’ 등 K-뷰티 콘텐츠의 글로벌 방송을 위한 프라임 비디오 협업,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온라인 연계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 운영, 신규 프라임 멤버에게 제공할 K-뷰티 샘플링 박스 ‘프라임 영 어덜트 박스(Prime Young Adult Box)’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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