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넘어 세계 시장으로 … 도약 꿈꾸는 ‘태성’

인천 송도에 펌프공장 구축 디자인연구소·본사 확장 이전 예정

관리자 기자 webmaster@cmn.co.kr [기사입력 : 2012-11-26 12: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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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추천 우수 협렵업체 특집 - 태성산업

회사 개요
◇ 대표이사 : 배해동
◇ 안양공장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793-2
◇ 개성공장 : 개성시 봉동리 개성 공업지구 관리위원회 시범단지 5-4번지
◇ 화성공장 :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 628-5
◇ 인천공장 :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7-8 경제자유구역 1층
◇ 전 화 : (031)421-0864
◇ 팩 스 : (031)421-9744
◇ 홈페이지 : www.makeuptaesung.com
◇ 업 종 : 제조업·플라스틱(화장품 용기)

화장품 용기생산 전문기업으로 글로벌을 꿈꾸는 태성산업(대표이사 배해동)이 개성공장과 화성공장에 이어 인천공장의 시대를 열고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태성산업은 안양 1공장을 시작으로 개성공단에 2공장을 설립한데 이어 경기도 화성에 3공장을 설립하고 인천 송도경제자유지역에 펌프 전문 생산기지인 4공장을 설립, 글로벌화를 선언했다.

플라스틱 용기의 대명사 ‘태성’

1994년 화장품 용기 산업에 첫 발을 디딘 태성산업은 화장품 용기 가운데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디자인에서부터 금형설계, 후가공(증착·코팅·인쇄), 조립, QC에 이르는 전 공정 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있다.

안양 1공장의 생산량이 포화됨에 따라 2005년 11월에 준공한 개성공장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동종 업계에서 선두권으로 약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개성공장의 가동으로 세제 혜택과 물류에서 이점을 가진 태성은 해외시장에서 가격과 품질로 당당히 경쟁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미국·일본·프랑스·독일 등 15개국의 해외 유명 브랜드와 수출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1999년부터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해외 수출의 첫 단추를 끼웠던 태성산업은 2011년에는 440억원이라는 매출을 기록할 만큼 플라스틱 업체로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1,000억 신화를 꿈꾸며

1999년 법인 전환 당시 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태성산업은 이듬해인 2000년에는 약 10배의 매출신장을 기록하는 신기원을 이루었다.

이어서 꾸준하게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더니 2003년에 이르러 전년에 비해 2배의 매출을 기록하고 2005년에 350억원의 매출로 결산하면서 10년 동안 약 6배의 성장을 거두었다.

개성공단의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다국적 기업들과의 연이은 계약으로 2011년에는 4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500억원 돌파를 기약했다.

화성공장과 인천공장의 가세는 매출 신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를 입증하듯 올해 3분기까지 지난해 매출인 440억원을 넘어선 450억원을 돌파한 상태로 당초 목표인 올해 매출 550억원을 넘어선 600억원 돌파는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계속되는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하여 화장품 시장은 물론 화장품용기 시장까지 위축돼 동종업체의 저조한 실적을 감안한다면 태성산업의 예상 매출액 600억원은 놀라만한 성과라는 평가다.

특히 평촌 스마트퀘어도시 첨단산업단지에 부지를 확보하고 2013년 5월부터 착공을 시작, 본사를 이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태성산업은 디자인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준비들이 마무리되면 매출 1,000억원 시대는 이르면 2년 내에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제화의 선봉 ‘화성공장’

태성산업은 개성공장에 이어 화성공장의 가동으로 국제화를 튼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대지면적 6,590㎡에 사무동과 공장 2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 건물면적을 합치면 4,200㎡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화성공장은 사출을 전문으로 가동한다는 방침으로 현재 사출기만 48기가 가동되고 있다. 70톤 규모의 사출기 4기를 비롯해 70톤 1기, 100톤 4기, 150톤 13기, 180톤 3기, 250톤 22기가 현재 100% 가동률을 자랑하고 있다. 시설 보완이 구축되어 사출기는 물론 브로기 기계 11톤 3대 까지 들여 생산량도 점차 늘어가고 있다는 방침이다.

다만 여전히 증착이나 인쇄 같은 후가공이나 2차 가공은 개성공장으로 넘어가 완성되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점은 보완사항으로 돌출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70여명이 근무하는 화성공장의 일일 생산량은 50만개이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월 5~8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펌프 전용 ‘인천공장’ 가동

2012년 12월 3일부터 첫 생산을 시작하는 인천시 송도경제자유지역에 위치한 태성산업 인천공장은 화장품용기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여러 부품 중 가장 중요하면서도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펌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공장이다.
내년 1월부터는 모든 생산 설비의 신설 및 이전이 완료돼 한 달에 3백만개 이상의 생산고를 보유하게 된다.

디자인연구소·본사 확장 이전

태성산업은 현재의 안양 본사에서 200m 정도 떨어진 위치에 조성되는 평촌 스마트퀘어 도시첨단산업단지의 토지를 분양 받아 2013년 5월부터 착공 예정이다.

평촌 스마트퀘어도시 첨단산업단지에 건축할 건물의 용도는 본사를 확장 이전하는 의미도 있지만 디자인연구소를 확대 운영함으로 제품 개발 능력을 배가시키는데 있다.

이를 통해 태성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할 수 있는 디자인과 개발력으로 세계적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입지를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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