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팡 맥앤로건, 런칭 2주년 기념 ‘매건 그린’ 출시

제주 정원 향으로 조합 … 천연 유자, 만다린 조화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5-09-01 22:42:12]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magan847-1.jpg

[CMN] 패션 디자이너 향수 브랜드 파팡 맥앤로건이 런칭 2주년을 맞아 맥앤로건의 세컨 브랜드 매건(MAGAN)의 새 향수 ‘매건 그린’을 선보였다.

파팡 맥앤로건을 전개하는 지엔퍼퓸(대표 정미순)은 지난달 21일 서울 청담동 맥앤로건 부티크에서 파팡 맥앤로건 런칭 2주년 기념 파티와 함께 새 향수 라인을 소개하는 런칭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파팡 맥앤로건 히스토리와 새 향수 ‘매건 그린’ 스토리 소개를 시작으로 디자이너 맥앤로건과 정미순 조향사의 미니토크, 배우 이선호 미니 인터뷰, 모델 워킹,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magan847-4.jpg

이날 첫 선을 보인 ‘매건 그린’은 지난해 10월 오뜨 꾸뛰르 패션 디자이너 맥앤로건의 세컨 브랜드 ‘매건’ 런칭에 맞춰 나온 ‘매건 블루’에 이은 두 번째 향수다. 매건은 디자이너 맥과 로건의 이름을 합성한 것으로 기존의 화려하고 럭셔리한 이미지와 달리 보다 편안하면서 젊고 트렌디한 면모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매건 향수 시리즈도 젊고 발랄한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매건 그린’은 제주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향수로 상큼한 유자와 귤나무, 신선한 녹차 향기가 바람결에 훅 스쳐 지나가는 제주 정원의 향기를 담고 있다. 시트러스 그린 계열 향조로 상큼한 유자와 귤 향기를 시작으로 미들에서는 그린티와 릴리오브더밸리, 베이스에서는 머스크와 아이리스의 향기로 마무리 된다. 조향은 정미순 조향사가 맡았다. 패키지는 맥앤로건의 패션 패브릭에서 따왔으며 경쾌한 그린과 옐로우 컬러로 산뜻함을 더했다.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니섹스 향수로 EDT 50ml, 59,000원선이다.

디자이너 매건은 “매건 향수 시리즈는 발랄하고 상큼한 소년소녀 감성을 담으려 했다”며 “특히 매건 그린의 잔향은 한국인의 피부와 잘 어울리는 배합으로 처음 느끼는 향”이라고 전했다. 디자이너 맥도 “만다린과 유자의 상큼한 면이 잘 조화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magan847-2.jpg

이날 게스트로 초대된 배우 이선호는 “무거운 향보다 경쾌하고 가벼운 향을 선호하며 유행을 따르기보다 나를 표현할 수 있는 향을 즐기는 편”이라며 “매건 그린은 유자 향이 강렬하게 다가오는데 누구나 좋아할만한 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엔퍼퓸은 이미 출시한 매건 블루와 이번 매건 그린에 이어 9월중 ‘매건 핑크’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로써 파팡 맥앤로건은 모두 9개 향수 라인을 갖추게 된다. 맥앤로건 6개, 매건 3개로 이뤄졌다. 맥앤로건 향수는 2013년 10월 첫 향수 화이트를 시작으로 두 번째 향수 핑크, 블랙으로 이어졌고 남성 향수 블랙포맨과 어린이를 위한 향수 ‘쁘띠 맥앤로건’이 추가됐다. 그리고 지난 3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향을 컨셉으로 한 ‘맥앤로건 웜홀’이 나왔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