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퍼퓸, ‘뮤제드파팡’서 강찬모 초대전

18일까지 ‘히말라야를 그리다’전 … 전시 그림 소재 콜라보 향수도 제작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7-04-14 23: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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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지엔퍼퓸(대표 정미순)이 18일까지 서울 방배동 향수박물관 ‘뮤제드파팡’에서 화가 강찬모 초대전 ‘히말라야를 그리다’ 전시를 연다.


이번 초대전은 2004년 불교에 귀의하면서 명상을 통해 수련해온 화가 강찬모의 사유와 깊이를 대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히말라야 연작은 그가 불교에 귀의한 후 히말라야를 통해 깨달은 심오한 통찰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뮤제드파팡측의 설명이다.


프랑스의 장 루이 뽀와트뱅 미술평론가는 “강찬모의 히말라야 연작은 그가 히말라야에서 겪은 근원적 체험을 통해 변화한 화풍을 보여준다”며 “히말라야 체험 이후 인간의 감정을 담아내기보다 하늘과 땅이 하나 되는 환희의 문을 보여주려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하늘이 우리 가까이 있고, 내면의 눈이 외면의 눈을 통해 화폭으로 다가가 무한을 경험할 수 있음을 이해한 화가란 설명이다.


정미순 뮤제드파팡 관장은 “강찬모 화가의 작품은 히말라야라는 거대한 설산에 올라 명상을 통해 대자연과 교감하며 탄생, 히말라야의 맑고 순수한 에너지가 담겨 있다”며 “빛을 받으면 반짝거리는 설산이 재현되며 작품 속에서 에너지가 뿜어져 나와 무한한 감동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강찬모 화가는 중앙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아트페어와 북경 아트페어, 독일 쾰른 아트페어, 프랑스 루브르 미술관내 국립 살롱전 초대전 등 개인전 30여회와 아트페어 참가 20여회에 이르는 중견작가다. 2013년 프랑스 보가드성 박물관 살롱전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뮤제드파팡측은 전시 기간동안 히말라야를 그리다 그림과 연계한 콜라보 향수도 제작,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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