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 코스메틱 글로벌 톱 브랜드로 ‘우뚝’

달팽이 크림 신화 쓰며 급성장 … 명품 브랜드 지위 확보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6-06-21 13: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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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브랜드숍 특집] Brand Shop - 잇츠스킨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숍 차별화 성과


[CMN 신대욱 기자] 잇츠스킨(대표이사 유근직)은 프레스티지 코스메틱 시장 개척자로 통한다. 무엇보다 국내 첫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숍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대표 제품인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가 ‘달팽이 크림’ 신화를 쓰며 성장에 가속도를 붙이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잇츠스킨은 이를 바탕으로 2006년 2월 설립된 이후 10여년만에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현재 전국 290여 매장과 전 세계 21개국 66개 지점을 통해 국내외에서 글로벌 시장 지위를 높이고 있다.


달팽이크림을 비롯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바디, 남성 라인에 이르기까지 600여 아이템을 출시했고 매년 100개에서 150개 이상의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잇츠스킨은 글로벌 메가 히트 제품뿐만 아니라 설립 초기부터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는 스테디셀러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설립 초기 런칭된 ‘파워 10 포뮬러’ 라인이 대표적이다. 여성들의 피부고민 하나하나를 해결해주는 가성비 높은 세럼으로 손꼽히면서 런칭 이듬해부터 히트상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방송사 뷰티 프로그램의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에스티로더, 랑콤 등 수입 고가 화장품들을 제치고 소비자가 뽑은 1등 제품으로 선정되면서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여기에 2009년 런칭된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일명 달팽이크림)’는 달팽이 점액물질인 뮤신을 활용해 피부를 편안하게 가꿔주는 배합을 통한 탁월한 기능이 입증되면서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등극했다.



원조 달팽이크림, K-뷰티 열풍 확산 주역


잇츠스킨 달팽이크림은 2009년 첫 출시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달팽이크림’으로 자리잡았다. 출시 이후 경쟁사에서 카피제품이 우후죽순 출시됐지만,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재료 배합률과 품질로 달팽이크림 원조로 불리며 시장을 평정했다.


잇츠스킨 달팽이크림은 중국인 관광객 면세점 구매 필수 제품(Must have item)으로 꼽히고 있는 것은 물론 중국최대 SNS 웨이보 기준 1일 평균 검색량이 100만건 이상 나올 정도로 인기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중국최대 인터넷 쇼핑몰 타오바오 로션크림 부문 전체 판매순위 4위를 기록하는 등 중국시장 선점을 위한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쌓아가고 있다.


이같은 브랜드 인지도 덕에 달팽이 단일 라인(46개 품목)으로만 지난 한해 동안 2,8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높은 매출은 물론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114%가 넘는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잇츠스킨 성장을 이끌고 있다.


몽드셀렉션 3년연속 대상, 품질력 국제 공인


잇츠스킨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의 품질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이 제품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몽드 셀력션(Monde Selection)’의 최고금상(Grand Gold Medal)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몽드 셀력션은 1961년 벨기에 후생성에서 인가한 기관으로 전 세계 미용, 음료, 음식, 건강, 주류 제품중 품질력이 우수한 제품을 매년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최고금상(Grand Gold Medal), 금상(Gold Medal), 은상(Silver Medal), 동상(Bronze Medal) 등으로 나뉘어 있다.


잇츠스킨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는 국내 화장품으로는 최초로 2014년 최고금상을 수상했고 2015년, 2016년 3년 연속 최고금상을 수상, 글로벌 K-뷰티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폭발적 성장세, 준비된 시나리오로 가능


잇츠스킨은 이같은 제품력을 바탕으로 최근 몇 년 새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 K-뷰티 열풍의 진원지로 꼽히며 2014년부터 폭발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같은 급성장은 준비된 시나리오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설립 초기부터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프리미엄 마케팅 전략을 펼친데다 우수한 제품력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 품질 신뢰도를 구축, 폭발적인 재구매로 이어진 결과란 점에서다.


실제 잇츠스킨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약 3년간 총 2,400만개 이상의 달팽이크림 샘플링 전략을 통해 품질로 승부를 걸었다. 여기에 모회사인 한불화장품으로부터 승계받은 R&D 파워와 국내외 다양한 유통채널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었다.


브랜드숍 후발주자로 출발했지만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 라인을 구축, 독보적인 성장 신화를 쓸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이사는 “롱런하는 메가 히트 스테디셀러가 있다는 점은 잇츠스킨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롱런 브랜드 경쟁력은 더욱 강화시키고, 달팽이를 능가하는 새로운 신규 카테고리를 찾아 지속 성장을 이끄는 게 다음 과제”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어 “그동안의 성장에 머물지 않고 소비자에게 가치를 안겨줄 수 있는 제2, 제3의 달팽이크림 개발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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