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숍 특집] Brand Shop - 바닐라코

[CMN 박일우 기자] 올해 11주년을 맞은 브랜드 바닐라코(banila co.)는 해외 브랜드와 서양 메이크업 중심의 경향을 벗어나 ‘한국 여성의 미’를 브랜드화 하는데 앞장섰다.

바닐라코가 제안하는 뷰티의 새로운 흐름은 ‘서양 따라하기’가 아닌 우리다움의 정체성 찾기에서 시작된다. 해외 Look&Feel에서 탈피,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을 글로벌 뷰티의 중심으로 만드는 것에 바닐라코가 앞장서고 있다.

최근 바닐라코는 해외 여성들의 워너비가 된 서울 여자의 뷰티와 패션, 즐거운 라이프스타일과 함께 뷰티 패션의 새로움을 만들어내고 있다.

동시대 여자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컨템포러리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며 단순한 얼굴 화장을 넘어 나의 개성을 꾸미는 즐거움, 그리고 나의 일상과 라이프스타일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것을 추구한다.

바닐라코의 뷰티는 단지, 예쁜 얼굴만을 표현하는 뷰티가 아닌 뷰티, 그 이상의 가치를 그려낸다.

한국적 아름다움이 세계적 아름다움

해외 여성들의 워너비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K-뷰티의 중심 축 ‘서울 여자’를 바닐라코 아이덴티티에 접목해 제품으로 재해석, 세계 시장에 한국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서울 풍경을 담은 ‘틴티스 서울’(Tinted Seoul), 활짝 핀 서울의 봄 꽃을 테마로한 ‘플로랄 서울’(Floral Seoul), 로맨틱하게 빛나는 서울의 야경을 담은 ‘홀리데이 인 서울’(Holiday in Seoul)을 비롯, 최근 서울의 상큼한 봄 분위기를 담아낸 2016년 봄 컬렉션 ‘서울 컬러스’(Seoul Colors) 등 매시즌 마다 ‘서울’ 테마의 메이크업 컬렉션을 선보이며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의 No.1

베이스 메이크업은 바닐라코가 마켓 리더십을 다지고 있는 영역이다. 베이스 메이크업은 개개인의 피부 약점을 커버해주고 여성들이 꿈꾸는 피부표현을 완성시켜 궁극적으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가장 극대화하는 메이크업의 핵심이다.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베이스에 대한 끊임 없는 투자와 노력으로 한국 여성에게 가장 적합한 베이스 제품들을 개발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 결과 프라이머, 파우더, CC크림, 파운데이션 등 베이스 제품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바닐라코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No.1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더 나아가 전세계를 상대로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을 대변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 아울러 최상의 피부 표현과 메이크업을 구현하기 위해 엄선된 스킨케어 제품들과 한국 여성들만의 기호와 동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들을 구비해 ‘Total Beauty Brand’이자 ‘Korean No.1 Base Make-up Brand’로의 비전을 실현해가고 있다.

전세계 여성 열광 레전더리 아이템

바닐라코의 대표 아이템 ‘클린 잇 제로’는 반고체 상태의 셔벗 제형이 체온에 반응해 오일로 녹아 내리는 독특한 제형의 클렌저다. 메이크업을 지워주는 동시에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이상적인 피부 밸런스를 맞춰주는 클렌저다. 2010년 출시됐다.

지난해 기준 4.3초당 한 개씩 판매되는 놀라운 판매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No.1 제품으로 성장해 K-뷰티 대표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꾸준한 입소문을 타며 중국, 홍콩, 대만, 필리핀뿐만 아니라 바닐라코가 진출하지 않은 지역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재구매율 1위 ‘잇 래디언트 CC크림’

바닐라코 ‘잇 래디언트 CC크림’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을 한 번에 끝내는 차별화된 화이트닝 베이스 CC크림이다.

전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수분 브라이트닝 CC크림으로서 바닐라코의 워터베이스 테크놀로지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신개념 멀티 베이스 제품이다. 각종 뷰티 어워드 9관왕, 판매량/선호도/재구매율 1위, 매장당 평균 판매 1위를 차지하며 그 제품력을 입증했다.

바닐라코의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러인 ‘잇 래디언트 CC크림’은 크림 제형뿐 아니라 CC선 베이스, CC인 멜팅 파운데이션, CC쿠션, 남성용 CC크림 등 소비자 기호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해외 시장에 우뚝 선 K-Beauty 중심

바닐라코는 현재 국내외 총 358개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16년 4월 기준 국내에는 98개 매장을 운영하며 탄탄한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답게 해외매장 수는 국내 보다 많다. 바닐라코는 2009년 중국에 진출해 현재 상해, 북경 등지에 총 16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안에 중국 내 250개 매장 론칭이 목표다.

지난해 바닐라코 중국 법인 에프엔코 상하이는 전년대비 188% 성장한 45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목표한 250개 매장이 계획대로 론칭되면 전년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