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인터트레이드, 내부 제조 인프라 구축

부서 신설, 인원 충원 … 봄시즌 자체 색조 브랜드 출시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7-01-04 16: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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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화장품 유통 전문기업 한강인터트레이드(대표 정동진)가 올해부터 자체 색조화장품을 제조하기 위한 내부 인프라 구축에 들어갔다.


한강인터트레이드는 화장품 제조 관련 전문 인력 충원과 담당 부서 신설 등 제반 작업에 착수했다. 그동안 아이라이너(페어리드롭스), 코팩(엘리자베스, 해서린) 등을 OEM으로 제조, 판매해온 한강인터트레이드가 사내에 제조 담당 조직을 꾸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강인터트레이드는 지난 2005년부터 키스미, 캔메이크 등을 국내에 유통시키며 색조화장품 분야에서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회사측은 이를 바탕으로 색조 시장 직접 진출을 위해 시장 조사 등을 진행해왔다. 1차적으로 타깃과 컨셉, 브랜드명 등의 선정 작업이 상당 부분 진전된 상황에서 또 하나의 축인 자체 제조 역량 구축에 나서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측은 전담 부서를 출범시킨 뒤 기존 OEM 업체와 신규업체 중 최적의 파트너를 선정해 효율적인 제조에 들어갈 방침이다. 여기에 20여년간 구축해온 H&B스토어, 온라인, 면세점 등 기존 유통 채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같은 준비 작업을 마무리한 후 봄 시즌 새로운 색조화장품 브랜드를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자체 색조브랜드 출시와 함께 신규 수입 브랜드 도입도 이어갈 방침이다. 회사측은 키스미와 캔메이크의 성공사례를 목격한 다수 일본 화장품 브랜드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화장품 외 카테고리 확대를 위한 협의도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브랜드가 도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 성장을 이뤄나간다는 복안이다.


한강인터트레이드 관계자는 “올해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바로 자체 색조화장품 출시”라며 “우선 아이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인 뒤 립, 베이스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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