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비, 중국 전국구 스타로 만들 것”

중국법인 설립, 유통망 본격 확장
대리상 50곳 확보 성장기반 마련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06-14 0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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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철 아이유비차이나 대표


[CMN 신대욱 기자] 한국과 일본의 기술력이 반영된 브랜드 ‘아이유비(IYOUB)’가 본격적인 중국 유통망 확보에 나섰다. 이달 공식 중국법인 ‘아이유비차이나’를 설립하면서다. 아이유비 한국 본사인 아이유비코리아 관계사로 출발하는 아이유비차이나는 이달 법인 설립과 함께 중국내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보를 통해 중국 전역에 아이유비 브랜드를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황명철 아이유비차이나 대표는 “이미 확보한 성별 대리상을 포함해 중국 전역에 50여개의 대리상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온오프라인 채널은 물론 직영매장과 해외직구몰인 티몰 등 다양한 채널을 구축, 이른 시일 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이유비는 법인 설립에 앞서 지난 2년여간 광저우와 상하이, 홍콩에서 열린 화장품 박람회에 지속 참가하며 브랜드 기반을 다져왔다. 법인 설립과 함께 주요 제품의 위생허가 취득도 예정돼 있어 본격적인 판매 확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유비 브랜드는 한국과 일본의 프리미엄 기술력이 결합돼 있고 중국내 유통 파워까지 더해 이른 시일 내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아이유비코리아 본사와 일본 법인에 이번 중국법인까지 한중일 삼국의 장점이 유기적으로 연계됐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높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오리지널리티에서 오는 고품질은 중국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습니다.”


대리상은 온라인 전문은 물론 오프라인 전문, 체인스토어 전문 대리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다. 특히 중국내 500~1,0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체인스토어 전문 대리상도 4~5곳 확보할 예정이다.


“아이유비는 한국과 일본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브랜드에요. 롯데백화점 본점을 비롯한 한국 내 면세점과 일본 내 면세점, 신주쿠 오프라인 매장 등에 이르기까지 주요 매장에 입점돼 있지요. 이미 한국과 일본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있기도 하죠. 자연스럽게 홍보가 된 셈이죠. 이번 중국법인 설립으로 유통망 구축과 함께 중국내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입니다.”


우선 중국내 영향력이 큰 왕홍과 연계한 마케팅과 연예인을 활용한 스타 마케팅을 고려하고 있다. 왕홍 활용은 이들을 수급할 역량을 지닌 대리상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또 중국 법인과 연계된 연예기획사를 통해 홍콩 신인급 가수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할 예정이다.


아이유비는 아이패치를 비롯해 마스크&팩 라인, 스킨케어, 베이스 메이크업, 포인트 메이크업에 이르기까지 80여종이 개발돼 있다. 또 중국 시장에 특화한 뷰티 디바이스인 LED 마스크와 미스트 오토마이저도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다양한 대응이 가능한 제품 구성이다. 특히 아이패치와 선케어, 마스크팩 등이 인기가 높은 편이다.


“아이유비는 중국은 물론 일본, 미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체코, 베트남, 홍콩, 태국 등 10여 개국에 수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중국은 이제 본격적인 기반을 구축하는 단계로 향후 중심국가로 떠오를 겁니다. 1~2년 내 중국 전역으로 유통망을 확산시키도록 노력해나갈 겁니다. 2년 뒤면 현재 인기 있는 한국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인지도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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