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화장품, 기업회생 개시

법정 관리인에 현 대표이사 유충민 사장 선임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12-03-21 10: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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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드리화장품(대표이사 유충민)은 지난 3월 19일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 개시결정을 받아 회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드리화장품의 기업회생 개시결정은 회생개시 신청을 한 후 약 1개월 만에 받아들여진 것으로 매우 신속하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법원에서는 유충민 현 대표이사를 관리인으로 선임시키는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다.

약 35년의 업력을 가졌지만 화장품 시장 환경의 변화에 대한 대응 실패 및 매출액 감소와 지속적인 적자로 인한 위기를 맞은 나드리화장품이지만 이번 기업회생 개시결정으로 인해 정상화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됐다는 평가다.

유충민 관리인은 “나드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수정 보완하는 등 내부의 체질개선 및 화장품 시장에서의 경쟁력 회복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만 회생을 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기업회생절차가 진행됐기 때문에 채권자의 권리를 유지키는 한편 신규 유통 창출 및 투자 유치를 통해 성공적인 회생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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